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보다 먼저 성실하자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하면 지혜가 생기지만

성실하지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이다

관심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이 없으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쫒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보람있게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이다

사람들에게 "+"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 하고

목사는 '십자가'라 하고

교통경찰은 '4거리'라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 하고

약의사는 '녹십자'라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입니다

'틀림'이 아니고 '다름'의 관점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카톡에서 퍼온 글 -

-------------------------------------------------------------------------------------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자기라는 주관에서 살면 '사회적 불안'도 한가지 겪고 넘어가는 과정이다

이런저런 불편 불만 시련 실망도 살다보면 자연스레 우물주물하면서 겪으며 넘어가는 과정이다

생각을 정리하는 주관이 없으면 관심도 불안도 욕망도 발전도 없이 떠밀려가는 물결처럼 산다

그래서 

사람은 시련으로 성숙하고 철물은 단련에서 굳어지고 보석은 연마로 빛이 난다는 말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