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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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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4-06-01 00:28 View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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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생각엔터의 잘못된 생각

톱클래스 2024.05.29 14:23


김호중으로 수익 올리고, 김호중으로 문 닫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폐업수순을 밟는 가운데 

이 회사에 투자한 최대주주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BS미디어넷은 큰  손해를 보게 됐다. 

생각엔터는 2018년 설립해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영입하고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생각엔터 자본금은 1억원, 발행주식총수는 2만주였다. 

최재호 이사가 지분 30%, 이광득 대표이사가 지분 28%, 개그맨 정찬우가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다. 

정찬우씨는 현재 생각엔터 감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설립 당시 최재호 이사, 이광득 대표, 정찬우씨가 각각 3분의 1씩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로 출발했지만 

2022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3년 SBS미디어넷이 지분을 취득하면서 주주구성이 다양해졌다. 

공통점은 회사로 자금이 들어오는 투자유치 성격이 아닌, 

창업주주들이 보유지분을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성격이었다는 점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광득 대표와 정찬우씨가 보유한 지분 10%(2천주)를 75억원에 취득했다. 

이 거래로 이 대표와 정씨의 지분율이 소폭 줄면서 최 이사가 1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대신 이광득 대표와 정찬우씨는 각각 37억5천만원의 매각대금을 손에 쥐었다. 

설립 당시 출자 자본금(1억원)이 1명당 약 3300만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수년만에 수십억원 차익을 거둔 셈. 

생각엔터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재무제표를 공시하기 시작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경영실적을 보면 

이 회사는 꾸준히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1년 회사는 27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은 45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 14억원을 남겼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말 기준 사원수는 20명이다. 

생각엔터는 지난해 임직원 급여로 7억5천만원 가량을 지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 수준이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소속사 전모 본부장도 구속됐다.


김호중은 사고를 내기 전 소속사 대표와 가수 등 4명과 스크린골프장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식당과 유흥주점에 갔고, 귀가했다가 다시 차를 몰고 나오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기 전 정찬우와 가수 길이 함께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찬우는 스크린골프를 함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엔 동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가수 길은 음악 작업과 관련해 만났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수사가 진행중인 24일에도 공연을 강행했다. 

이 공연의 선수금은 125억원대였다. 

이는 공연 등으로 벌어들일 수익을 미리 받은 것으로, 행사가 취소될 경우 갚아야 할 빚이 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김호중 소속사가 이 때문에 비난 속에서도 공연을 강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앞서 김호중은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기 전에도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의혹이 불거진 이후인 18일에도 창원에서 공연을 열었다.  

김호중은 당초 24일 공연까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으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호중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올라 총 6곡을 열창했다. 

당시 객석은 눈물바다가 됐다. 

당초 프로그램에는 김호중과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와의 듀엣곡 3곡이 예정돼 있었으나 결국 불발됐다. 

공연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만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여러 혐의로 조사를 받는 사람과의 듀엣 무대를 권하는 것이 

추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한 무대에 서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에선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친다. 

김호중은 23일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함께 무대에 오르며, 

24일에는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와 합동무대를 펼치기로 되어 있었다.


2020년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금전시비, 병역문제관련 논란, 전 여자친구 폭행설 등 여러 논란이 있던 당시에도 

영화개봉, 자서전 발간, 팬미팅 진행 등 활발한 활동으로 논란을 무마해왔다. 

이번엔 다르다. 

공연은 무산됐고 회사는 폐업수순에 들어갔으며 

사고관계자들은 모두 구속됐다. 

회사폐업 시 주주들은 잔여자산을 비율대로 분배받게 된다. 

다만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자산이 3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지분매입 당시 투자금을 회수하긴 어려워졌다. 

생각엔터는 전날 임직원전원 퇴사와 대표변경 사실을 알렸다. 

소속 연예인이 요청 시 위약금 등을 물지 않고 전속계약을 종료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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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그는 소속사 '생각엔터'의 중요기본 생산시설이다
그런 생산시설인 그의 몸과 처신은 이미 "공인" 격이다
사회적으로 기업적으로 그만큼 중요자산이므로
본인과 회사는 더 아끼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했어야 했다
사적으로 띵까띵까 웃고놀고즐기는 사이에 스스로 무느져 녹아내렸다
자본금 1억의 10%, 1천만원어치의 주식을 75억에 사고파니
저런 게 진정 돈되는 사업인가 보다

음주 뺑소니사고 + 증거 인멸/조작이나 수사관들 골탕 좀 먹였으나
인피 없이 물피 뿐이니 벌금 몇푼이면 그까이 꺼가 우리나라다
아이디어가 있으니 이름만 바꾸면 재기는 가능한 게 우리나라다
고위정치인, 연예인, 스포츠맨이라고 과중처벌 없는 게 우리나라다
공정 신뢰 윤리 인성은 사치일 뿐, 재수운수가 중요한 게 우리나라다
그러니 그는 크게 염려할 거 없다
국민 얼반이 죄의식, 윤리의식이 약하고, 잘 잊고, 편견이 심하기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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