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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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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22-01-14 15:36 View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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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을 하면 밤사이 별일은 없었나 하고는 주변을 둘러보며

내가 사무실을 하루 비우면 별일이 없을까 하고는 당치않는 걱정을 해본다.

 

회사와 직원, 직원과 직원

회사는 위 관계에서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까, 가끔 생각을 해본다.

 

-애사심이 가득한 사이

-직원과 직원의 유대관계가 돈독한 사이

-직원과 직원이 유쾌한 사이

-직원과 회사가 끈끈한 사이

 

그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는 예를 내세운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밝지않은 사무실 조명등인데,

천정등이 나간지 일주일이 지났어도 어느 누구가 천정등이 나갔다고

이를 지적하거나 교체요청이 없다.

-눈꺼풀이 무거워 눈을 치켜 뜨고 천정을 못쳐다보는 건지

-목디스크가 있어 목을 위로 제끼기가 너무 힘들어서인지

-머리가 너무 커서 무거와 목을 뒤로 제치기가 힘들어서인지

이런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회사생활에 관심이 없든지

-자신과 별개라든지

-주변에 관심이 없든지

하여튼 젋으나 늙으나 현 상황이 똑같더라는 얘기다.

 

모신문에서 요즈음의 MZ공무원세대의 관심사를 설문조사했더니만

아래와 같은 요망사항이더라

 

·과장 모시는 날, 회식을 강요하는 문화 없애주세요.”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

내 휴가는 내가 결재하게 해주세요.”

모든 직원에게 존댓말을 사용해 주세요.”

요즘 MZ세대((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엄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 공무원들은 

이런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기적이다.

 

변하자! 변해야 한다! 변할 수 있다!

새해의 첫마디였다만

이 또한 혼자만의 외침이고 바램이었나 싶어 씁슬하고 참담해진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남녀관계나 가정/사회/조직 생활에서
다툼이나 의견이 없다는 것의 시작/근본은 무관심이다
즉, 무관심하면 상대하거나 말 걸기도 싫거나 미룬다

왜 무관심해질까? ;
1. 바뻐서
2. 실망해서
3. 피곤하니까
4. 나서기 싫어서
5. 건망증의 표현
6. 별 것/일 아니니까
7. 주인의식이 없어니까
8. 누구의 압력을 받아서
9. 마음이 딴 데 가 있으니까
10. 대나깨나 생각없이 사니까
11. 안 통하거나 소양 없으니까
12. 은근히 잘 못 되길 기다릴 경우
13. 체질이나 성격이 원래 그러니까
14. 누군가나 상대가 대신 처리해주니까
15. 어떤 결과에 유불리 손익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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