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학 실태조사 결과 발표…문학인 창작 분야는 시, 소설, 수필 순2021 문학 실태조사©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민의 43%가 문학 독서 경험이 있었고, 평균 문학 독서량은 2.3권으로 조사됐다.
국민 1인당 문학책 1.3권 구매하고 2.3권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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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21-12-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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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월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독서 경험률이 높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이같은 결과를 담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21 문학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학진흥법 제6조에 따라 문학인의 창작환경과 문학관, 문학단체의 현황, 국민의 문학향유 실태를
이번 조사는 문학진흥법 제6조에 따라 문학인의 창작환경과 문학관, 문학단체의 현황, 국민의 문학향유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문학진흥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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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학도서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34%로, 학력이 높을수록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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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학도서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34%로, 학력이 높을수록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평균 구매량은 1.3권으로,
전년 대비 문학도서 구매량이 '감소했다'는 응답(29.9%)이 '증가했다'는 응답(10.3%)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학 독서 경험의 매체별 비율은
'종이책'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전자책'이 10.9%, '소리책(오디오북)'이 5.2%로 뒤를 이었다.
전자책의 경우 10대, 20대가 60대 이상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나 연령대에 따라
문학 독서 매체의 다양화 추세가 달라짐을 보여줬다.
문학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1위 '시간 여유가 없어서(35.7%)',
2위 '문학책이 흥미롭지 않아서(30.6%)',
3위 '적합한 문학책을 고르기 어려워서(13.4%)'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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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들이 창작하는 분야는 '시'가 39.6%로 가장 많았으며, '소설'이 24.2%, 수필이 12.6%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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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들이 창작하는 분야는 '시'가 39.6%로 가장 많았으며, '소설'이 24.2%, 수필이 12.6%로 뒤를 이었다.
다만 40대 이하의 경우 '시'보다 '소설'이 더 높게 나타나 연령대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출판 매체의 경우 '종이책'이 8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출판 매체의 경우 '종이책'이 8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전자책'과 '인터넷 콘텐츠' 활용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역시 연령대에 따른 변화 추세를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문학인 2026명, 만 15세 이상 일반 국민 2000명, 전국 106개 문학관, 전국 202개 문학단체를
이번 조사는 문학인 2026명, 만 15세 이상 일반 국민 2000명, 전국 106개 문학관, 전국 202개 문학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16일까지 진행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학계 현황을 자세히 파악한 이번 조사를 향후 문학진흥정책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을 통해 문학 향유 기반시설을 구축해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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