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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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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4해21-08-30 01:31 View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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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에 얽매이지 않고 쓰는 재미를 선택했기에 부자되기를 포기했다

부자는 대부분의 문제와 불편함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불편함이 문제가 해결했다고 해서 그 인생이 행복한 것은 아닐진데

대부분의 인간은 돈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땐 불행으로 간주한다

돈에는 만드는, 지키는, 늘리는 시기와 소질과 능력이 각각 따로 있다

소인배라면 술 마약 노름 바람 사치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큰돈에는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일련의 습성이 있다

처음 1억을 만들 때 드는 시간/노력이 100이라면

다음 2억을 만들 때 드는 시간/노력은 90,

그 다음 3억을 만들 때 드는 투자는 80,

마지막 10억을 채울 때 드는 투자는 10일 수도 있는 속성이 있다 


돈에는 중력이 있다

푼돈은 힘이 없어며 큰돈일수록 푼돈을 가까이 끌어당긴다

큰돈이 될 때까지 분배를 억제할 줄 알아야 그 가치를 발휘한다

이런 중력을 본의 아닌 무지로 무시하면 그 중력도 그를 무시한다

중력과 관련된 것이 가속도, 벗어나고 모이는 원심력과 구심력,

돈도 벌고 쓰는데 가속도와 원심력과 구심력이 상호 작용한다    


돈은 법인/자연인처럼 한 인격체다

푼돈도 소중히 여길수록 가까이 붙어며 괄시할수록 달아난다

공동자금이 든 시설도 내 것처럼 아낄 줄 알아야 높은 인격이다

자기의 돈은 아깝게, 남의 돈은 가볍게 취급하는 인격체가 많다 

공금을 사금처럼 아낄 때 그 인격으로 기탁자/투자가가 나타난다

언제 어떻게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그 인격체의 품성이 달라진다    


돈에는 습관성 신뢰성이 있다

신뢰를 잃으면 재결집, 재확장하는 미래는 없다

돈과 자식과 미인은 근거 없이 믿으면 낭패 본다

아들에게 용돈 많이 주면 술 마시기 바빠 공부 않고

딸에게 용돈 많이 주면 사치 하기 바빠 시집 안 간다

스스로 고생해서 뫃은 돈이 아니면 가볍게 생각되고 

소양부족으로 인한 그 가벼움이 신뢰를 상실케 한다

완성된 인격체가 이니면 동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돈에는 일정한 규칙적 수입/지출의 무게가 있다

불규칙한 수입은 무게를 갖일 수 없다, 즉, 돈이 안 된다

고정 지출을 가볍게 생각할수록 그 무게는 빨리 가벼워진다

노력 없이 남의 떡을 크게 보는 심뽀는 큰돈을 만질 수 없다

어떤 우연한 사고로 또는 배신으로 돈을 잃으면 

최소 그 돈의 1/10은 하찮게 여겨지는 부가 손실이 발생한다   

취업근로자가 자영업을 할 땐 그와 대등한 수입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


근데.. 큰부자가 될라면 돈 벌고 지키고 늘리는데 가치, 시간, 목숨을 걸어야 한다

가족친지, 취미생활, 운동마저 멀리하고 포기하고 수입과 지출에만 전념해야 한다

골프 바둑 등산 노래방에 갈, 술 마실, 테레비 볼 시간에 돈 고민궁리만을 해야 한다 

그것도 돈을 위해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여났다고 미친듯이 자아도취에 빠저야 한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돈이냐? 편리/재미냐? 행복이냐? 헷길린다면 도독놈 심뽀다   


자.. 이런저런 씰데 없는 사연보다, 그럼 돈은 얼마나 있으면 행복할 수 있을까..

부자되기가 싫다기 보다, 그런 욕심 안 내고 생활에 불편 안 느낄 정도면 어떨까..

냉난방용전기료, 아파트관리비, 매월카드결제대금, 병원치료비, 세금, 변호사비, 

여행비, 밥값술값경조사축의부의금, 기념품/선물비, 자동차연비, 담뱃값인상

등에 신경 안 쓰고, 지갑에 현찰이 얼마 남았는지 모를 만큼이면 어떨까?

 

큰부자 되었다고 칭찬 존경 받는 것도 아니고,

기부 찬조 많이 한다고 천당/극락 갈 것도 아니고 

장학금 냈다고 그 학생이 사회에 기여한다는 보장도 없고

큰회사 차려 고용 많이 한다고 고맙다는 박수 받는 것도 아닌 세상에

남의 배를 아프게 하지 않는 것만도 세상에 공덕을 쌓는 것일 수도 있는데..

벌고 지키고 늘리려 고민하는 것보다 쓰는 게 더 신나고 더 즐겁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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