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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4해21-08-20 04:35 View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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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도 아닌데 탈원전, 웃음거리”

[중앙일보] 김방현 기자 2021.08.20 00:03


‘원자력계 대부’로 불리는 80대 학자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의 부당성을 알리겠다”며 야당 정책자문위원으로 나섰다.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장 국민의힘 자문위원장으로 위촉

“탈원전 왜 안되는지 알리려 수락 70년 일군 최고 기술 4년새 망가져”


장인순(81)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그는 중앙일보 통화에서 

“정당활동을 하려는 게 아니고 탈원전을 하면 왜 안 되는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자문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원자력은 위험하다’는 식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원자력의 실체를 정확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 전 원정은 

“탄소중립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인 원자력은 젖혀두고 풍력이나 태양광에 의존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원자력이 위험하면 수많은 인력이 원자력발전소나 원자력연구원에서 어떻게 일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 70년간 이룩한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이 최근 4년 사이 망가졌다”며 

“아랍에미리트 등 산유국도 원자력발전소를 만드는데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이렇다 할 대책도 없이 탈원전을 하는 것은 세계적 웃음거리”라고 말했다.

 

장 전 원장은 지난 5월5일 세종시 전의면 유천리에 ‘전의 마을 도서관’을 열었다. 

전통 검을 주로 만드는 고려전통기술㈜ & 고려도검 공장 건물 2층이다. 

약 150제곱미터(45평?) 공간에 1만1천여권의 책을 비치했다. 

어린이용 위인전, 소설, 수필, 과학도서, 인문서적, 참고서, 만화책 등 다양하다.

 

장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출간한 『여든의 서재』를 통해 번 5천만원을 도서관 개관에 모두 기부했다. 

도서관은 연중 24시간 개방한다. 

그는 “주요 이용자는 인근 전의초와 전의중 학생 270여명”이라고 전했다. 

도서관에 오는 버스가 없어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올 경우 요금도 대신 내준다. 

그는 “도서관 개관 이후 모인 후원금만 2천여만원”이라며 

“그 돈으로 책도 2천여권 샀고, 택시비 등으로도 쓴다”고 말했다.

 

1964년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한 장 전 원장은 76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해외 한국인 과학자 유치 프로젝트에 따라 79년 귀국했다. 

귀국 후 대전 핵연료개발공단에서 연구활동을 시작했고, 

2005년 원자력연구원장(당시 소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핵연료 국산화, 원자로 개발 등을 이끌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 직업의 귀천보다 좀 다른 면에서
첫째는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속 마음의 Size(속아지?/통?)과 질/색갈이며
둘째는 그 일과 또 그 일과 관련된 돈이
그 사람/단체에 따라 어떻게 이루어지고 벌고 어떻게 쓰이느냐도 생각해 볼만 하다
일도
할려는 사람에겐 아무리 해도 끝이 없어며, 안 할려는 사람에겐 아무리 봐도 할 게 안 보인다
돈도
버는데 또는 쓰는데 목적/재미를, 그래서 보람과 허망을 느끼는 사람/단체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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