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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키운다고 ‘단백질’만 먹으면 오히려 건강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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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21-08-18 11:51 View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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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중 하나다. 
특히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는 영양소이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고하는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은 50~55g, 여성은 45~50g이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비교했을 때 칼로리도 낮다.

하지만 근육을 키운다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다른 영양소는 먹지 않고 단백질로만 구성된 식단을 고집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체내 질소 노폐물이 다량으로 형성돼 신장에 부담을 준다. 
특히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단백질 섭취량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신장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로만 구성된 고단백 식사를 할 경우 
칼슘 손실이 높아져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산성을 띤 수소 이온이 많이 생성되고, 
우리 몸은 산과 염기 간 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해 칼슘을 계속 방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물성 단백질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신장내과 전문의 이가희 과장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떤 단백질을 얼마나 섭취할 것인지 관심을 둬야 한다”며 
“(단백질 섭취량은) 성인 기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5%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중 1kg 1g으로 계산해 섭취하되, 
동물성 단백질인 닭가슴살만 먹기보다는 두부나 콩 등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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