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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 후 한달째 의식불명…언니 좀 살려달라” 靑 청원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2021.10.01 06:55
코로나 백신접종 이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 1차접종 후 한달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 1차접종후 한달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저희 언니 좀 살려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언니가 코로나 백신접종 후 뇌동맥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의식도 없이 한달째 누워있다”고 운을 뗐다.
청원인의 언니 A씨는 지난 8월27일 화이자 백신 1차를 접종했다.
접종 후 아무런 증상 없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이어가던 중
접종 5일째 되던 날 갑작스러운 두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다.
직접 응급실을 찾은 A씨는 병원에서 뇌동맥 파열 진단을 받아 두개골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청원인은
“평소 언니는 기저질환 하나 없이 건강했다”며
“병원에서는 뇌동맥 파열은 언제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고 백신과는 연관성이 없다고만 한다”고 했다.
이어 “과연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이렇게 언니가 쓰러졌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며
“현재 형부와 언니의 딸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힘겹다.
형부는 일손을 놓고, 딸 아이는 학교를 무슨 정신으로 다니고 있는지
거의 모든 것을 반 포기한 상태로 언니 만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가정이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고 있자니 가슴이 미어지고 억장이 무너진다”며
“43세인 언니는 아직 젊고 할 일도 많은데 가혹한 현실이 미치도록 한스럽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청원인은 “모든 가족들이 의식만 돌아와 달라고 하루하루 눈물만 흘리고 있다”며
“무너진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언니를 제발 살려달라.
평범했던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그저 그거 하나만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접종 후 뇌질환 관련 부작용을 겪었다고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같은 날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도
‘만17세 고등학생, 화이자 2차 접종 후 수술대 위에 올라가신 저희 어머니 좀 도와주세요’란 글을 올렸다.
이 청원인은 어머니가 화이자 백신 2차접종 후 급성뇌출혈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며
“백신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접종 후 뇌출혈 또는 뇌손상 등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의식불명에 빠졌다고 호소하는 청원이
10여개 이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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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참 어렵다, 기준자료의 분류보도가 없어 판단이 어렵다
AA 코로나에 걸려
1. 얼반 골로 간 사람, 2, 완전 골로 간 사람, 3. 무증상자
BB 코로나 예방주사 맞고
4. 얼반 골로 간 사람, 5. 완전 골로 간 사람, 6. 무증상자
CC 7. 코로나에도 걸리고 예방주사도 맞고 멀쩡한 사람
DD 8. 코로나에 걸리고 예방주사는 안 맞은 사람
EE. 9. 코로나에도 안 걸리고, 예방주사도 안 맞은 사람
이 9가지를 분류해 각각 몇%에 해당하는지 보도는 없나?
이 21세기 대명천자에, 컴퓨터 통계만능 시대에
이런 궁금증도 통계도 보도도 없다는 게 신기하다
이런 디숭숭한 게 용감하고도 멍청한 게 언제까지?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나는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남으로부터 강요받지 않는 걸 주장한다
선거조차도 처자식 형제들에게 언급하기 싫어한다
구청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요구하면
만약의 사후에 책임을 진다는 약속을 서면통지해 달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