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덜 마시면 충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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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21-08-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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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70%를 차지하며 건강의 유지 및 향상에 기여하는 물.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피부 탄력 저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건
비교적 잘 알려진 사실이다.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철에 물을 적게 마시면 요로결석이 생길 위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강 건강과 수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선 쉽게 간과하곤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강 건강과 수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선 쉽게 간과하곤 한다.
물을 적게 마시는 게 습관이 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충치 등 일부 구강 질환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구강 건조' 때문이다.
우리 구강 안에서는 하루에만 1~1.5리터의 침이 분비된다.
우리 구강 안에서는 하루에만 1~1.5리터의 침이 분비된다.
침 분비량이 이에 못 미칠 경우 구강 건조가 발생한다.
구강 건조가 지속되면 점막이 메마르기 때문에 입 안과 혓바닥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침에 의한 살균 작용이 감소해 구내염과 치은염, 충치 등에 취약해 진다.
입냄새 역시 심해지기 쉽다.
구강 건조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구강 건조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쇼그렌 증후군, 빈혈, 당뇨, 노화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입 안이 마를 수 있다.
구강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선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구강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선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평소 충분한 물을 마시고 무설탕 껌이나 구강청결제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구강건조를 관리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반면 커피나 녹차와 같은 카페인 음료의 과도한 섭취는 구강 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충고다.
기사 출처 : 시사 저널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sisa3@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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