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매일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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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9. [박선우 기자]운동은 매일 하는게 좋다?…"쉬어야 할 때도 있다"
꾸준한 운동이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건 이제 상식이 됐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을 강행하다간 되려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하지만 운동 초보자 입장에서 운동으로 인한 힘듦과 몸이 보내는 운동 중지 신호를 구분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운동을 건너뛰거나 하던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때는 언제인지 알아보자.
▲ 잠을 얼마 못잤을 때
수면 시간이 현저히 부족함에도 운동을 강행하는 게 부지런해 보일진 몰라도 건강을 위해서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다.
극도로 잠이 부족한 상태라면 운동보단 모자란 잠을 보충해 주는 게 건강에 더 이로울 수 있는 까닭이다.
잠을 자지 못해 몽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미 피곤한 상태에서 과도하게 체력을 소모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 체내 염증 수치도 상승할 수 있다.
고갈된 에너지를 음식으로 채우려는 충동이 생겨 과식하기도 쉬워진다.
▲ 탈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요즘처럼 폭염과 높은 습도 속에서 운동할 땐 무엇보다 탈수 여부에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필수다.
두통이나 현기증, 구강 내 건조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지체없이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이같은 증상은 체내의 수분이 상당 부분 소실됐으며,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정 운동을 지속하고 싶다면 스포츠 음료를 소지하며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탈수 증세가 나타난 날은 되도록 운동을 쉬는 편이 건강에 이롭다.
▲ 고강도 운동을 한 다음날
현대인의 운동량이 워낙 부족한 탓에 고강도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긴 하지만,
이 역시 각 개인의 체력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특히 운동 입문자는 본인의 체력 수준을 상회하는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수행한 날로부터 1~2일 정도는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강행하다간
영구적인 손상이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매일하는 운동을 멈추고 싶지 않다면 신체 부위를 나눠 운동을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전날 상체 위주의 고강도 운동을 했다면, 다음날은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하체 운동을 진행하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근육 피로로 인한 부작용은 최소화 하면서 전신을 고루 단련할 수 있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초식동물은 온종일 먹고 소화시키는데 집중하고 도주가 운동이다
잡식동물은 하루 두세끼 식사를 하는데 신체가 습성을 인지한다
육식동물은 몇일에 한번씩의 사냥이 운동이다
음식은 세포분열로 신체유지에 필수이고 운동 에너지를 만든다
인간은 불에의한 요리로 소화시간을 절약케 하여 그 시간으로 일을 했다
식량이 부족하던 옛 시절엔 "노동"이 있을뿐 "운동"이란 개념이 없었고
일부 부유층에게 에너지를 낭비하는 "놀이"나 무술 수련에 불과했다
노동은 신체 일부를 이용하는 같은 동작의 반복으로 작업에 해당하고,
운동은 신체 전부를 이용하는 재미나 전문성을 띤 직업선수에 해당한다
지금은 너무 잘 또 많이 먹어 건강, 재미와 친목으로 운동을 하는 시대다
남성은 근골이 굳어니까 유연한 체조 위주의 운동이 필요하고,
여성은 칼슘 섭취를 위한 Weight Training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성인병 예방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하면
젊어서는 유산소운동이 되어 근육강화로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나
늙어서는 혈관에는 좋고,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여 노화를 촉진한다
일반인의 경우엔, 특별한 근육질이 불필요하므로
근골을 부드럽게 하고,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주로 함으로써
몸 자체에서 생산하는 호르몬 바란스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약간 빠르기의 속보로 3~40분 정도의 꾸준한 산보가 제일이다>
남성의 경우 과도한 운동은 질산이 쌓여 근육에 알통이 생기게 한다
태권도 권투 검도 등의 운동은 뛰는 동작이 많아 알통이 안 생기지만,
여성의 경우 근육질이 달라, 보통은 알통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몸매를 위한 운동/헬쓰장출입은 도음이 되나, 체중감량엔 효과가 없다,
한편 운동의 특징으로 보통의 경우,
시작 10여분 후에 심장과 각종 호르몬 분비가 시작되어 몸이 준비를 갖추고
그로부터 10여분 후에 산소 수분과 영양 소진으로 신체적 1차 고비가 온다
이때부터가 심폐/순환 가능에 진정한 Load가 걸려 운동효과가 시작된다
그 후의 시간 연장은 그 날의 컨디션과 근골상태와 습관에 따라 가감된다
그리고 운동 일수는 '운동중독성'에 의해 정해지는데 보통 시작하고 두세달 쯤 걸린다
'운동중독'은 하루라도 걸러면 몸/기분이 '찌부등'하다는 건데 대부분 그 전에 포기한다
이유는 체질/성품, 효과/재미. 시간, 동반자, 헬쓰장분위기 등이 핑개거리가 많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