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 기자의 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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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글 쓰기>
부제 : 싸움의 정석 편, 싸움의 기술 편
박종인 + 와이즈맵 + 16600원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기술은 쉬운 글로, 짧게, 구체적 팩트로 쓰야 한다
글 쓰기에 감성은 포장이고 설계와 전략이 실력이다
각 가정에 각 선박에 비치해두고 한번씩 읽어볼만한 책이라 소개한다
[책 핵심 내용 요약]
1장. 글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 : (쉬움, 짧음, 팩트)
<쉬움>
글은 글자로 옮긴 말이다 / 말은 쉬워야 한다. / 글은 말이다. 글도 쉬워야 한다.
<짧음>
짧은 단문으로 쓰면 좋은 일.
문장이 복잡하지 않아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는다
독자가 읽을 때 속도감이 생긴다.(리드미컬한 독서 가능)
<팩트>
글은 Fact다 : 주장은 팩트, 사실로 포장해야 한다.
2장. 준비 : 글보따리 챙기기
글을 쓰려면 재료가 필요하다.
재료는 일상생활 경험과 남이 던진 이야기, 읽은 책, 검색한 자료에서 나온다.
반드시 기록해둔다. 그게 글보따리다.
모바일로 메모하고, 나중에 축적해 놓은 글 재료들을 엑셀 파일로 정리해둔다. →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3장. 글쓰기 기본 원칙
좋은 글이 가져야 할 세 가지 성격 : ‘쉽고’ ‘구체적이고’ 짧아야’ 한다.
글은 상품이다. → 글은 필자가 아니라 독자가 주인이다.
글은 일반 대중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재미가 있어야 한다.
좋은 글이 가지는 일곱가지 특징
1. 좋은 글은 팩트다 : 글은 팩트를 담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그래야 그 글이 호소력이 있다.
2. 좋은 글은 구성이 있다 :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3. 글의 힘은 첫 문장과 끝 문장에서 나온다 :
글의 시작이 독자로 하여금 그 글을 계속 읽게 만드느냐 여부를 결정한다.
마지막 문장을 읽고서 독자는 그때까지 자기가 들인 시간과 읽는 수고를 생각한다.
4. 좋은 글은 리듬이 있다 : 쉽게 읽히지 않고 읽으면서 계속 막히는 글이 있다. 리듬이 없기 때문이다.
글을 자기가 들을 정도로 소리 내서 읽어보면 리듬이 뭔지를 알게 된다.
소리 내다가 읽기가 거북해지거 막히는 대목이 나온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앞부터 다시 읽게 된다.
그 문장이 틀린 문장이라는 뜻이다. 품격이 없는 문장이라는 뜻이다.
5. 좋은 글은 입말로 쓴다 : 글은 친구한테 재미난 얘기를 해주듯이 써야 한다. 글은 문자로 옮긴 말이다.
6. 좋은 글은 단순하다 : 좋은 글은 수식이 없다. 굉장히 좋다 → 좋다 로 수정. 읽을 때 거추장스럽다.
7. 좋은 글은 궁금함이 없다 :
글은 궁금함이 없어야 한다. 불명확한 글, 결론이 없는 글은 독자를 짜증나게 만든다.
→ 낭독을 해보면 좋다. 소리내서 낭독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
5장. 리듬 있는 문장과 구성
스키를 탈 때 몸통과 다리, 스키와 스틱이 서로 리듬을 타지 않으면 속도는 나지 않고 균형은 깨진다.
이처럼 세상은 리듬이다. 글도 리듬이다.
예시) 2015년3월10일 그가 죽었다 vs 그는 2015년3월10일 죽었다.
전자는 죽은 사람을 강조하고 후자는 죽은 시각을 강조한다.
수식어를 절제한다. 수식어를 얼마냐 절제해서 쓰느냐에 따라서 문장에 리듬이 생긴다.
ex) 눈이 딱 떠졌다 → 눈이 떠졌다.
전자시계가 어김없이 04시45분~ → 전자시계가 04시~
‘의’자와 ‘것’자를 절제한다.
(but. 단어 음절이 ‘의’가 들어가면 쓰고, 추정할 때는 ‘것’을 쓴다.)
ex) 해안면의 장터에 vs 해안면 장터에 → 한 단어와 두 단어의 차이
제사를 준비하는 건 → 제사준비
단문과 리듬 : 짧은 글, 짧은 문장을 만들면 리듬이 생긴다.
그러나 단문으로 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고에는 쓰고 싶은 대로 쓰고 나중에 고칠 때 단문으로 바꾼다.
죽은 비유(사비유)는 쓰지 않는다.
(ex. ~해서 화제다, 불 보듯 뻔하다, 감회가 새롭다 등) 리듬있는 구성은
앞에는 뜸을 들이고 중요한 팩트와 주장은 뒤에 숨겨놓는 구성이다.
결정적인 한 방은 언제나 숨겨놓는다.
6장. 재미있는 글 쓰기1 : 리듬
좋은 글은 단순하다
글이 길어지더라도 쉽게, 짧게 풀어쓰도록 한다.
수식어를 없애본다. ex) 정말 좋았다 → 좋았다.
글은 자신있게, 단정적으로 쓴다.
자신이 없으면 ‘나는’ 이란 단어를 많이 쓰게 된다.
글에 자신 있으려면 팩트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된다.
좋은 글을 꾸밈이 없다 :
어릴수록 일기에 자신이 잘못한 일까지 쓰려고 한다.
어른들은 오히려 잘쓰려하고 숨기려 한다.
좋은 글은 꾸밈없이 어린이와 같이 써야 한다.
글은 설계다
우리들은 대부분 노력을 해서 만든 글 설계도에 근거해 글을 쓴다.
그래야 좋은 글이 나온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서론-본론-결론만이라도 나눠보자
퇴고시, 두 문장으로 잘라도 되는 긴 문장은 없는가 살펴본다.
아까운 이야기, 아까운 에피소드지만 주제와 무관한 이야기면 쓰지 않는다.
오로지 설계도에 따라 시공한다.
7장. 재미있는 글 쓰기2 :
起承轉結 기승전결이란?
기 : ‘일으켜세울 기’ - ‘주제를 일으키는 단락’을 뜻한다.
주제 자체가 아닌 ‘주제를 일으키는 단락’이 ‘기’다. 주제를 바로 언급하면 안된다.
승 : ‘이을 승’ 기에서 일으켜 세운 주제를 발전시키는 단계.
전 ‘돌리다의 전’ - 장면과 메시지를 새롭게 전환시키는 단계.
엉뚱한 이야기. 전을 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전에 해당하는 듯한 단락을 빼보는 것.
서론-본론-결론 구조에서 뭔가 이탈해 있는 단락을 찾아내 없애보자.
완전히 덜어내고서 앞뒤를 연결해 읽어봤을 때 무난하게 읽혀야 한다.
그리고 무난하긴 한데 뭔가 허전하면 좋은 전이다.
결 ‘맺는다의 결’ - 글을 매집는 단계가 결이다.
기승전결 구성에서 유의할 세가지
문장을 적절하게 끊고 적절한 곳에 배치하면 리듬이 생긴다 :
의미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그 문단은 붙여야 한다.
아무리 길더라도. 그렇지 않으면 독서 흐름이 끊기고 리듬이 무너진다.
미끼/다리문장을 활용한다 :
앞 문단의 내용을 상기시켜 주고 뒤 문단을 암시하는 문장을 하나씩 넣어본다.
이게 다리 문장이고 미끼 문장이다.
한 문단에서 다른 문단으로 독자를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
흥미가 증폭되는 구조로 구성한다.
기승전결, 각 문단, 의미단위에서 뒤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수 있도록 팩트를 배치한다.
9장. 관문 : 마지막 문장
마지막 문장은 관문이다. 닫을 관에 문 문. 문을 닫는 목적은 울림이다.
마지막 문장은 화려할 필요는 없다. 힘을 빼라. 마지막 문장이 멋진 문장일 필요는 없다.
좋은 마지막 문장은 지금까지 필자가 말한 모든 팩트를 종합하는 문장이다.
~해야겠다. 같은 다짐으로 끝나면 틀린 글이다. 독자에게 여운을 강요하는 글이 되어버림.
→ 이 경우 그냥 마지막 문장을 지워보는 것도 좋다.
필요 없다면 쓰지 않는다 : 수식어 없애기, 팩트에 충실하기, 짧게 쓰기, 단문으로 쓰기, 물 흐르듯이 쓰기.
10장. 퇴고
글을 고치는 다섯가지 기준
재미가 있나 “너라면 읽겠냐”
1. 다 읽고 질문이 있으면 잘못된 글
2. 품격 있는 글은 마감이 잘 되어있어야 한다 :
3. 형식적이고 사소한 디테일이 잘 되어있어야 한다.
4. 오탈자와 문법적 오류가 없어야 한다.
5. 리듬은 맞는가. 소리내어 읽어본다.
어렵지는 않은가. 어려우면 외면당한다.
<글을 처음 쓰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사용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책을 쓰고자 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다.
1. 책 소개
기자의 글쓰기는 24년의 기자경력을 가진 박종인이
자신이 현장에서 축적한 글쓰기 원칙과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실용서이다.
본 도서는 글쓰기의 기본 원칙, 문장구성, 리듬감 및 팩트 중심의 글쓰기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하며,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 줄 소개 "단순하고 명확한 글쓰기는 리듬과 팩트에서 시작된다."[1]
2. 저자 소개
박종인
경력: 24년 이상 기자로 활동하며,
국내 주요 일간지(예: [[조선일보]])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취재·작성함.
주요 활동: 기자 생활과 함께 여러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며,
특히 글의 단순함과 리듬, 팩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자로 알려짐.
대표 저작: 기자의 글쓰기, 고품격 글쓰기와 사진 찍기 강의 자료 등
특징: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 지식과 사례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 친근한 문체가 돋보인다.
3. 책의 전체 흐름
목차 및 장(章) 구성
서문: 글쓰기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일화와 함께 소개하며, 책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한다.
제1장 – 글쓰기의 기본 원칙:
단순함, 리듬, 팩트 중심의 글쓰기 원칙을 설명
“복잡한 원칙은 단순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강조
제2장 – 문장 구성과 리듬:
짧은 단문, 수식어 절제, 입말에 가까운 표현 사용의 중요성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리듬감 있는 문장 작성법 소개
제3장 – 팩트와 사례 중심의 글쓰기:
기자로서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구체적 사례 소개
팩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사례 분석
제4장 – 실전 글쓰기 팁 및 응용:
실제 기고문, 칼럼 등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글쓰기 팁 제공
독자, 언론, 평론가들의 반응과 평가 사례 소개
결론 및 에필로그:
좋은 글쓰기가 가져다 주는 변화와 독자, 사회에 미치는 영향 정리
독자들이 앞으로 글쓰기에 임할 때 필요한 마지막 조언 제시
4. 상세 요약
서문
저자는 자신이 신문기자로서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가 단순한 문장 조합 이상의 창조적 작업임을 강조한다.
“악마도 감동하는 글쓰기”라는 도전적 표현을 통해,
글이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야 함을 암시한다.[2]
제1장 – 글쓰기의 기본 원칙
단순함과 명료성:
복잡한 문장 구조나 과도한 수식어는 독자의 이해를 방해한다.
“글은 말이다”라는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입말처럼 쉬운 글쓰기를 권장한다.
리듬과 구성:
문장을 짧게 하고, 적절한 문단 나눔을 통해 독자가 리드미컬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
기승전결의 기본 구조를 활용하여 전체 글의 흐름을 잡는다.
팩트 중심의 글쓰기:
저자는 자신의 기자 경험을 토대로,
추상적인 주장보다는 구체적이고 검증된 팩트로 글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제2장 – 문장구성과 리듬
단문 사용과 수식어 절제:
짧은 단문을 통해 독자가 빠르고 쉽게 글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불필요한 수식어를 제거하고, 입말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사용한다.
리듬감 있는 글쓰기:
독자가 소리 내어 읽을 때 자연스럽게 흐르는 리듬을 형성하는 것이 글의 품격을 높인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고,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교정하라”는 실전 팁을 제공한다.[3]
제3장 – 팩트와 사례 중심의 글쓰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기자로서 취재한 다양한 사건, 인터뷰, 기사의 사례를 통해 글의 설득력을 높인다.
구체적인 수치, 날짜, 인물 등의 팩트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실제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저자의 주장 재정리:
원문인용 대신, 저자의 주장을 자신의 언어로 재정리하여 전달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팩트가 곧 설득력이다”라는 주장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4장 – 실전 글쓰기 팁 및 응용
응용 가능한 실전 팁:
다양한 글쓰기 강의경험과 실제 기사작성 과정을 바탕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첫 문장을 어떻게 써야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
“마지막 문장으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독자, 언론, 평론가 반응:
책 출간 후 다양한 독자층과 평론가들이 이 책에 대해 호평과 비판을 하였으며,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에서는 “너무 단순하다는 비판”도 있으나,
대부분은 “실용적이고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팁이 많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4]
결론 및 에필로그
글쓰기의 사회적 가치:
좋은 글쓰기는 단순히 문장을 잘 만드는 것을 넘어,
독자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글쓰기는 자기자신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독자에 대한 마지막 조언:
끊임없이 글을 쓰고, 다시 읽고, 고치며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확립하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5]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단순함과 명료성:
복잡한 문장 대신 단순하고 직접적인 문장 사용. 불필요한 수식어 제거.
리듬감:
문장과 문단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 독자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리듬을 만든다.
소리 내어 읽어보며 교정하는 방법 추천.
팩트 중심의 접근:
추상적 주장이 아닌 구체적 팩트와 사례를 통해 독자의 설득력을 높인다.
구성의 중요성 (기승전결):
글 전체의 흐름을 기승전결 구조로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독자의 이해와 흥미를 유발한다.
실전 팁: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의 역할, 미끼문장과 다리문장을 활용하여 글의 긴장감과 완결성을 높이는 방법.
예시: "첫 문장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며,
마지막 문장은 강한 울림으로 독자에게 여운을 남긴다."[6]
6. 평가 및 반응
독자 반응
긍정적 평가:
“실제 기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구체적인 팩트와 사례가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글쓰기 원칙이 바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7]
언론 및 평론가 평가
호평:
언론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서”라는 평가와 함께,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음.
일부 평론가들은 “자극적인 표현보다는 친근하고 담백한 문체가 돋보인다”라고 평가.
비판 및 논란:
일부에서는 “단순함만을 강조한 나머지 문학적 미학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음.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적 가치가 크다”는 긍정적 의견이 다수를 차지함.[8]
7. 여담 및 트리비아
출간과정 및 뒷이야기:
저자는 기자생활 중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위트 있는 일화를 책에 녹여내어,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구성하였다.
책 출간 당시 북라이프 출판사의 내부 에피소드와,
강의 중 학생들과의 토론 에피소드 등이 공개되어 독자들의 흥미를 더했다.[9]
비하인드 스토리:
책 제목 “기자의 글쓰기”는
저자가 처음 기자로서 경험한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결정되었다.
일부 트리비아에 따르면, 강의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글들이 책의 일부 내용에 반영되었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9. 각주
[1] "기자의 글쓰기는 단순함과 명료성에서 시작된다" – 저자 박종인의 강의 자료.
[2] 박종인, 기자생활 초창기 에피소드 및 서문 내용 인용.
[3] 글의 리듬감과 문장구성에 관한 강의내용, 박종인 강의자료.
[4] 출간 후 언론 및 평론가 인터뷰, 주요 신문기사.
[5] 에필로그 및 독자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인용.
[6]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의 역할”에 관한 글쓰기 교본 내용.
[7] 독자 서평 및 인터넷 커뮤니티 평론 요약.
[8] 언론평론가 칼럼 및 서평 자료.
[9] 출간 관련 내부 에피소드 및 북라이프 인터뷰 자료.
10. 자세히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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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ooks-wiki.tistory.com/64 [[책요정] 책 요약 정리:티스토리]
글은 만 가지 콘텐츠가 자라나는 근원이다.
글이 영화가 되고 드라마가 되고 시가 되고 사진이 된다.
모든 콘텐츠는 글에 뿌리를 둔다.
그래서 누구나 글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32년 동안 글을 쓴 경험에 따르면,
글에 관한 원칙은 장르와 상관없이 똑같다.
복잡한 원칙은 원칙이 아니다.
원칙은 간단해야 한다.
몇가지 원칙만 익히면 훌륭한 글을 쓸 수 있다.
사람들이 글쓰기 자체를 두려워하기에 원칙을 적용하지 못할 뿐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원칙을 깨닫게 해주는 목적으로 썼다.
글쓰기는 어렵지 않다.
몰라서 못 쓰지, 원칙을 알면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 서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글이란 무엇인가’ 혹은 ‘좋은 글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품는다.
글쓰기가 직업인 사람들은 더 그렇다.
글에 대한 고민 없이 글을 어떻게 잘 쓸 수 있겠는가.
유사 이래 글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은 늘 글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기적으로는 남보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연구했고,
크게는 독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작문법에 대해 고민했다.
남에게 보여주지 않고 자기만 꼭꼭 숨겨놓고 보다가 죽을 때 불태워 버리겠다고 일기장을 쓰는 사람에게는
이 책은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일반대중을 상대로 글을 쓰려는 사람이라면 좋은 글쓰기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고민하는 목적은 독자를 감동시키기 위함이고 고민하는 대상은 좋은 글을 구성하는 원칙이다.
- 3장. 「글쓰기 기본 원칙」 중에서
무조건 냅다 단어를 때려 넣는다고 글이 되지 않는다.
강약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독자들이 읽다가 숨도 쉬고, 급하게 빨려들기도 한다.
중요한 얘기라고 무조건 다 집어넣는 게 아니다.
뺄 때와 숨길 때를 알아서 글을 써야 재미난 글이 된다.
좋은 글은 물 흐르듯 흐른다. 물 흐르듯 읽힌다.
바위를 만나면 돌고, 급류가 되면서 순식간에 흘러간다.
리듬감 있게 거침없이 흘러간다.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리듬감 없는 문장과 구성으로 기록돼 있다면 감동을 줄 수 없다.
- 5장. 「리듬 있는 문장과 구성」 중에서
글은 자신 있게, 단정적으로 쓴다.
직설적으로 팍팍 쓰라는 얘기다.
자신이 없으면 글 세계에서는 두가지 일이 벌어진다.
우선 글이 길어진다.
단언적으로 쓰기보다는 묘사를 하게 되고 수식을 하게 된다.
그게 뭔가 하면, 그게 뭔가 하면, 그게 뭔가 하면 하고 자꾸 설명을 하게 된다.
자신이 없으니까. 우리가 말을 할 때도 자신이 없으면 상대방 눈치를 보면서 얘기를 한다.
‘이 사람이 내 말을 잘 안 믿는 거 같은데, 그러면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지?’
이런 생각이 수도 없이 머릿속을 스친다. 자연히 말도 주절주절 길어진다.
- 6장. 「재미있는 글 쓰기1: 리듬」 중에서
글은 쓰는 게 아니라 고치는 것이다.
글은 써서 고쳐야 끝난다.
글을 고치는 기준은 다음 다섯가지와 같다.
첫째, 재미가 있나? 일단 재미가 있나 없나 보라.
다시 읽으면서 자문자답해 본다.
“너라면 읽겠냐?” 스스로 읽겠다고 답이 나오면 그 글은 재미있다는 뜻이다. 아니면 글을 고쳐야 한다.
두번째, 다 읽고 질문이 있으면 잘못된 글이다.
여운을 남기고 싶다고 말줄임표로 끝내버리면 안 된다.
세번째, 품격 있는 글은 마감이 잘되어 있어야 한다.
형식적이고 사소한 디테일이 잘돼 있어야 한다.
디테일은 별게 아니다. 오탈자(誤脫字)와 문법적인 오류가 없는지 보라는 말이다.
네번째 리듬은 맞는가.
반드시 소리를 내서 읽어본다. 소리를 내지 않으면 리듬이 잡히지 않는다.
다섯번째, 어렵지는 않은가. 어려우면 외면당한다.
불필요한 현학적인 표현은 없는가, 상투적인 표현은 없는가를 살핀다.
《기자의 글쓰기》는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저자의 ‘고품격 글쓰기와 사진 찍기’ 강좌를 재구성한 책이다.
실제 강의에서 첨삭 지도했던 글들을 예시로 들어
원칙과 팩트에 충실한 글이 가진 힘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한다.
모든 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을 세워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접근하고 나만의 글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1장. 글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
2장. 준비: 글보따리 챙기기
3장. 글쓰기 기본 원칙
4장. 글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5장. 리듬 있는 문장과 구성
6장. 재미있는 글 쓰기 1: 리듬
7장. 재미있는 글 쓰기 2: 기승전결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좋은 글은 쉬운 용어로, 짧게, 구체적 팩트로, 리듬감있게, 또 보기 좋게 쓴다
어떤 시험에서 요구하는 주관식 문제의 답안지라면
Keyword가 (crosscheck로) 2개 이상 들어가 답을 안다는 확신을 표시한다
어려운 용어, 중복, 수식어 동원 등으로 논리와 무관하게 길어지면
힘/리듬이 떨어진다
신뢰감이 떨어진다
요점이 흐려진다
위 글에서 Fact는 출처와 6하원칙(5W1H)을 포함한다
도선사 시험공부 중인 선장들께선 아무리 바빠도 이런 글은 읽어보셔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