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연일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7월9일 싱가폴에서 GOLDEN SKY에 승선하게 된 1기사 강중호입니다.

자가격리 14일을 제외하고 나면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휴가기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처음으로 긴 휴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결국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승선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오늘 반가운 문자를 선원조합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9월 이내 승선 예정이신 분들은 회사를 통해 예약 접종이 가능하고, 

10월 부터는 모든 연령층의 제한 없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니 

조만간 하선 하실 분들이나 휴가 중이신 분들은 백신 접종 후에 승선이 가능 할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이 시기에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 운항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기사, 강중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