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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굶었는데 오히려 살 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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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21-05-20 15:17 View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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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굶었는데 오히려 살 찌는 이유 2021.05.17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굶어서 살을 빼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살 빼려고 음식을 안 먹는데 오히려 살찐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못지 않게 많다. 이유가 뭘까?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면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신체에 문제가 생기고 다시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우리 몸은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가 된다.

특히 에너지를 내는 데 쓰이는 탄수화물이 모자라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얻는다.

일시적으로는 살이 빠지지만, 지방 분해가 오래 지속되면 케톤체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몸에 독성반응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색소성 양진이라는 피부염에 걸리거나 구취가 심하게 나고, 심하면 뇌 손상까지 올 수 있다.

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단백질을 원료로 하는 세포와 호르몬이 부족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탈모·무월경·생리불순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자기 먹는 양을 줄이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여기고, 몸속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노력한다.

이로 인해 몸의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지방을 잘 축적하는 몸으로 변한다.

이런 몸 상태에서 다시 식사량을 늘리면 몸에 지방이 쉽게 축적돼 살이 잘 붙는다.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이 자주 반복되면,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면서 콩팥질환과 담낭질환 등에도 취약해진다.

살을 건강하게 빼려면 무작정 굶지 말고 하루에 평소보다 500kcal 정도를 적게 먹는 게 적절하다.

여자는 하루 1000~1200kcal, 남자는 1200~1500kcal를 섭취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1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어들고, 6개월 이상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최대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조금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 가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근육의 원료이다.

이외에도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적게 먹고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5여년 전에 경추손상 사고로 식사를 제대로 못하니
사고 한달 후에 체중이 73k에서 56k로 17k 감소했다
지금은 63k를 약 4년간 유지하고 있다
살( = 지방 + 근육)을 빼기 위해 감식을 하면
신체가 감식을 눈치채고 운동량을 줄이려 팔 다리가 가늘어 지고
섭취한 음식을 최대한 소화흡수하려 위장이 발달하여 배는 볼록해진다
음식을 섭취하여 신체가 어느정도 만족하면 다시 그 반대의 체형이 된다
살을 빼기위해서라면, 감식은 최악의 선택이고 운동은 그 다음의 나쁜 선택이다
최선의 선택은 조금씩, 한 숫갈씩 식사량을 줄여나가 몸이 눈치 못 채게 하면서
위장의 크기를 줄이는 것인데, 수련하는 마음으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차선은 습관적으로 간식과 빵 떡 등의 탄수화물과 단음료를 줄여 나가는 것이다
단백질 부족은 배 고픔을 느끼게 하고, 탄수화물 부족은 힘 빠짐을 느끼게 한다
이때의 대책은 소금 탄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시고 신경을 다른 곳으로 바꾸는 것이다
하루 1식 2식 3식, 과식 절식, 모두 신체가 자동인식하여 그렇게 적응토록 저절로 변한다
빼빼한 사람이 사고/질병으로 식사를 못 하면 바로 간다, 남성 60k 여성 50k 이하는 위험하며
비만인 사람은 성인병으로 고생하게 될 수도 있다, 남성 85k 여성 75k 이상은 위험군이다
운동은 영양과 산소 공급을 위해 혈관을 튼튼히 발달시키며 지방을 근육으로 대체할 뿐,
근육이 지방보다 무겁기 때문에 체중변화는 없어며 추가로 음식섭취를 요구한다. vice versa
근육은 영양분과 당분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하고, 지방은 태워서 열과 에너지와 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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