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행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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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과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수용은 받아드리되 동의하지는 않는다?
수용하지는 않으면서도 동의는 한다?
그래서 나온 말이 子曰(공자 가라사데):
君子和而不同(군자화이부동),
군자는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되,
(말과 행동이 그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小人同而不和(소인화니불화)..
소인은 (말과 행동이 그 사람들과) 한가지로 같아 보이나,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진심으로) 어울리지 못한다.
참 어려운 것이 '행복'이란 개념이다
없으니까 추구한다 라고 해석하면 어떨까?
'다행스런 복'이라 치면 조금은 더 흔할 수 있을까..
인간세상 만사에 장단점 강약점의 특징있다
그 대칭 부분에 상호 보완하는 것이 조화이다.
인간의 인격과 인권이 사회적 법적 평등이지,
개별 환경 자질 능력 노력 등의 평등은 불가하다
환경에 적응하면 남고, 불가하면 떠나는 것이 자연이다
모두 이래 볼까 저래 볼까, 궁리하지만 현실적으로
경력전환 직업전환 인생전환, 결코 쉬운 게 아니고
전환해 봐도 그 성공율은 극히 미약한 걸 모두 안다
더욱이 시근 들고 철든 나이엔 위험하다는 걸 안다
만족이란 것도 행복이란 것도 현실에 없는 단어다
그래서 생긴 말이 老子 도덕경 44장에 나오는 구절로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아니하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아니하니
가이장구(可以長久) 길이 오래도록 편안할 수 있을 것이다
큰 이득에는 큰 위험이 있다, 위험이 없는 곳에 이득도 없다
타인이 성공한다고 해서 자신도 성공할 것이란 보장도 없다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조용히 분란 없이 사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도 발전은 변화와 그 준비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진리다
더 큰 행복을 차지하기위해 작은 행복은 개차반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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