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일 면접을 본 지원자 박경민이라고 합니다. 

먼저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이고 면접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 첫 방문 때 다들 업무에 집중하고 계서서 긴장을 많이 하고 들어갔습니다만 

이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조금은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직원들 간의 업무 간 소통에는 장점이 될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전무님께서 2층으로 면접을 보러 가자고 안내해 주셨고 사장님과 전무님과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이 긴장하고 있었지만 전무님과 사장님께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생각했던 만큼 많이 떨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내내 전무님과 사장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이야기를 해주셔서 

회사 연혁은 오래되었지만 면접 보러 온 저에게 대해주시는 긍정적이고 밝게 말씀해 주셔서 

회사 사무실 분위기가 너무 딱딱하지만은 않을 거 같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사 게시판에 선원 분들이 승선, 하선, 귀국하실 때 글을 적어 주시고 

임직원분들이 답을 달아주시고 다른 정보들이 계속해서 올라오는 것을 보고 

직원들 간 끊임없이 소통하는 좋은 문화가 자리 잡혀있는 회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금일 회장님을 만나 뵙게 되었을 때도 많이 긴장을 했습니다. 

회장님을 뵙는다고 해서 딱딱한 분위기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인자하신 웃음으로 맞이해 주시고 편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본적인 회사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는데 제가 유창하게 말씀을 드리지 못해 제 자신이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또한 회사에 대한 관심과 애사심이 생기는 강력한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관련해서 개인적인 입장에 서서 말씀을 드렸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고 

물류산업에서 바라보는 코로나에 대한 시각에 대해 많은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질문을 해주시고 끝까지 들어주시고 회장님 입장에서도 말씀을 해주셔서 

같은 질문이라도 다른 시각으로 말씀해 주셔서 생각의 폭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넓힐 수도 있었습니다.

 이후 다른 다양한 질문에서도 앞서 유창하게 말씀을 드리지 못하여 버벅거린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질문해 주시는 부분에 있어서 거짓 없이 진실하게 말씀드리자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하였습니다.

면접을 하고 나서 저의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꼈고 채워나가야 되는 부분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한창 발전하고 자기 역량을 쌓아가야 되는 나이에 공백을 가지고 머물러 있었다면 

이번 회장님을 비롯해 사장님, 전무님과 만나 뵙고 면접을 하면서

제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된 터닝포인트가 된 것은 확실합니다.

 다시 한번 바쁜 시간 내어주셔서 소중한 면접 기회를 주신 회장님, 사장님, 전무님께 감사드리고 

다음에 꼭 직접 만나 뵙고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원자 박경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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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443번 글은 5/15일자 게시판에 오른 글인데, 오늘, 10일이 지나도록 수정이 없다

즉, 놔 먹인 말처럼 교육훈련이 안된 이의 작문이라, 어디에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른다는 거다 

아울러, 이 게시판 출입을 자주 않거나 타인의 글들과 자신을 비교검토하지 않는다는 표시다

우리 임직원들 선원들의 글과 비교하면 기본 틀에 문제가 있어 "줄 바꾸기"로 재편집해 봤다

그동안 10여년 이상 글 쓰기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읽기 쉽게, 이해하기 빠르게, 호흡/박자 조절하며 모양 좋게"를 강조해 왔다

타인을 위한, 독자를 위한 배려심은 겸손이고 예의이고 질서이기에 형식/모양세는 중요하다

외모를 단정히 하고 누구를 만나는 것은 너무나 자연적인 기본적인 사회생활이기도 하니까..

또 말과 글의 표현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결과물이니 산듯하고 명료해야 멋있게 보이니까..

결코 억박지르거나 창피 주자는 뜻이 아님을 이해하시고, 수정 반성 노력하시길 바란다

한편, 신입선원들도 글 작성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시라고 일부러 이렇게 게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