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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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몸에 베인 생각과 습성이 현제를 말 한다
또한 현제의 생각과 습성인 근거가 미래를 예측한다
국가나 개인이나 다를 바 없어며 역사는 반복한다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현재를 바꿔야 하는 게 동서고금의 남여노소의 만고의 진리다
그래서, 세상에 없는 것 중 하나가 "공짜는 없다(댓가는 있다)"란 말도 있다
역사는 변함 없는 객관적 실체, 기록이고
역사학자는 각각 그 역사를 주관적으로 해석할 뿐이다
국가간의 전쟁, 국제전이든 민간인 간의 (물심적) 전쟁이든
1.과학문명(지적)수준 + 2.무기와 3.국방비(군자금)와 4.전투의지로 승패를 가른다
또 그런 전쟁에서 살아남자면 강자(그룹/조직)를 배경으로 삼아야 한다
전쟁에서 홀로 싸우다 홀로 죽으면 외롭지 비참하지 않겠는가..
(홀로 등산하다가 홀로 산에서 죽는 것도 마찬가지..)
그래서 인생은 선택과 전쟁의 연속이란 말도 있다
위 글에 궂이 시비를 걸자면
1. 활(궁술)은 반년 이상의 훈련시간이 필요하고 1분에 두세 발 쏠 수 있고
조총은 반 나절의 훈련시간이면 2,3분에 한발 씩 쏠 수 있는 장단점이 각각 있었다
왜군이 불과 20일만에 부산에서 한양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건
조선군이 전쟁준비와 전투의지가 없었기 때문이였고
반면, 조선수군이 남해안 제해권을 차지할 수 있었던 건 충무공의 준비와 戰意전의 때문이였어니
대뽀와 무대뽀의 차이다
2. 동학란에 동원됐던 동학민은 무기와 전투(지휘/동원)체계를 갖추지 못했어니 군도 병도 아니였다
그러니 '동학군'이란 이름을 붙히는 건 민망하고, 무대책 무대뽀로 접전하는 건 예견된 참사였다
비참하게 가치 없이 스러저 간 수만명의 영육은 남(적군)탓만 할 게 아니였어니
무기 없는 전의 만으로는, 공짜정신으로는 되는 게 없다는 걸 몰랐단 무지의 소치였다
3. 참고로, 전의란 天(=언제) 地(=어디에서) 人(=누가)의 조화를 이룬 작전계획도 포함된다
인사조직 물자보급 작전계획 등의 관리와 전쟁준비 없는 군지도자는 적군보다 더 무섭다
국가든 사업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준비하기 힘들다고 포기하면 사라지는 것이 역사다
준비없는, 계란으로 바위 치는 충돌을 "얼라, 땡깡 부린다"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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