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내 몸을 살리는 생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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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소개 합니다.
'내 몸을 살리는 생각 수업' 염용하지음/15,000원(회원가 13,500)/동아출판사
‘생각’에서부터 모든 병이 시작된다.
어떻게 하면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각종 스트레스와 뜻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에
사는 게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아내는 시댁만 챙기는 남편과 말 안 듣는 자식 때문에 화병이 날 지경이고,
남편은 갑질 하는 상사와 언제 잘릴지 모르는 회사 상황 때문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민생을 돌봐야 할 정치인들은 정쟁만 되풀이하고 강력범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한다.
이런 상황에 매일 노출되다보면 어느 날부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고 뭘 먹어도 체한 것처럼 소화가 안 된다.
이곳저것 병원을 기웃거려보지만 약을 먹을 때만 반짝 괜찮았다가
약을 끊으면 다시 같은 증세로 고통 받는다.
이 책은 지난 30여 년 간 2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한 한의사인 저자가
복잡한 관계 안에서 어떻게 하면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담았다.
저자는 ‘모든 병은 생각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때문에 생각을 바꾸면 체질도 바뀌고 운명도 바뀔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목차
프롤로그 생각이 병을 만든다
【 1장 】 생각의 차이가 곧 삶의 차이다
생각의 색깔이 내 삶을 결정한다
생각의 밀도가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
생각의 높이가 세상을 보는 안목의 높이다
생각의 깊이가 스스로의 품격을 더한다
수직적인 사고가 병을 부른다
내 생각에 갇히면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
생각의 유연성이 삶을 유쾌하게 이끈다
생각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맞춰라
【 2장 】 인생길에서 누구를 벗할 것인가
모두가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걸 인정하라
만들어진 이미지에 속지 마라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서운함을 털어내면 영혼이 자유로워진다
의심과 불신은 상대뿐 아니라 내 삶도 무너뜨린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여라
바라는 것이 적을수록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적과 동지는 손바닥의 앞뒤와 같다
【 3장 】 살아가는 데도 힘 조절이 필요하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만족과 절제가 내 삶의 안전판을 만든다
잘나갈 때일수록 몸을 낮춰라
가까울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명상으로 마음의 파도를 가라앉혀라
‘화’를 무조건 억누르는 게 정답은 아니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라
과거를 내려놓아야 자유로워진다
골목길 정리를 잘해야 삶이 편안하다
눈치가 빠르면 어디서든 사랑받는다
【 4장 】 몸은 우리에게 말을 한다
몸과 함께 마음의 힘을 키워라
생각이 탁해지면 몸도 망가진다
봄은 겨울을 지나고 온다
일상의 불안을 이겨내라
건강의 기본은 호흡이다
지금 건강하지 못하다면 반대로 시도하라
어떤 음식이 내 몸에 맞을까
사람마다 어울리는 술이 있다
【 5장 】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 것인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이기심을 내려놓는 순간 행복이 찾아온다
베푼 것은 잊고 받은 것은 마음에 새긴다
옳지 않은 것은 취하지 않는다
후회 없는 선택은 가능한가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다
하늘은 귀한 것을 그냥 내주지 않는다
단지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 뿐이다
노력이 결국 운을 만든다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에필로그 생각이 바뀌면 삶이 달라진다
책 속으로
44~45P
수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있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물들어 있다.
이에 비해 수평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평등하다는 생각이 기본이므로 어떤 이를 만나든 지나침과 부족함 없이 기분 좋게 대한다.
남의 단점보다 장점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므로 더욱 큰 행복을 느낀다.
다른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수평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자신의 신분이나 처지, 형편이 달라지면
지금의 현실을 인정 하면서 ‘그동안 열심히 잘살아왔으니 된 거지’라고 자위하며 안정 모드로 들어간다.
위로 올라갈 때도 덤덤하고 내려올 때 도 마음을 빨리 비운다.
지금 무엇에서 행복을 찾을 것인지에 마음을 집중하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자신에게 더 편안할지 생각할 줄 아는 여유로움이 있다.
그러나 수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지금의 상태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까닭에
쉽게 신세 한탄과 분노 모드로 돌입한다.
위로 올라갈 때는 기분이 좋고 활력이 넘치지만, 아래로 내려왔을 때는 극도로 견디기 힘들어한다.
그래서 몸과 마음에 급격한 변화가 온다. 이 둘 가운데 누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내 생각’ 속에 모든 문제가 들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남 탓을 한다.
늘 남 때문에 자기 삶이 이다지도 괴롭고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문제는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내 생각’ 속에 모든 문제가 들어있다.
가족뿐 아니라 나 자신도 바꾸기 힘든 게 현실이다.
그런데도 나와 성장 과정이 완전히 다르고 생각 차이도 큰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내 주장을 강요하는 순간 인생의 궤도는 행복 에서 불행으로 옮겨 간다.
그보다는 내가 상대를 대하는 관점을 바꾸는 편이 낫다.
한마디로 자기 성찰이 필요한 것이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똑같은 사건도 다른 사람은 전혀 다른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평범한 말과 행동도 왜곡되어 오해의 소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늘 내 생각에만 머물러 있으면 변화하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놓치기 일쑤다.
이 순간 어떤 말을 할지, 어떻게 처신할지, 감정과 이성을 어떻게 버무릴지 결정하는 것은 내 생각이다.
상대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관용을 베풀 줄 아는 기반도 바로 내 생각이다.
생각의 높이와 넓이, 깊이, 온도, 습도, 속도를 알맞게 갖추었다면 행복을 만들어갈 최소한의 준비는 갖춘 셈이다.
저자 : 염용하, 한의사/한의학자, 현 용하한의원 대표원장.
한의대 졸업 후 30년이 넘는 오랜기간 정성을 다해 환자들을 치료해온 염용하 원장은
‘영남권의 허준’으로 불리며 그의 이름 그대로 ‘용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혈액 순환과 체질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처방을 내려주는 정통 한의학 치료의 권위자일 뿐 아니라
환자들 자신도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병들고 아픈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돌보는 명의로 명성이 높다.
이 책에는 저자가 2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깨달은 진정한 건강과 행복에 관한 통찰이 가득 담겨 있다.
그간 지은 책으로는 《성격체질 행복체질》 《혈액대청소》 《한방임상복진학》 등이 있다.
자료 출처: 교보문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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