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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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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4해20-11-12 19:28 View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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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고 물러서는 것을 미덕으로 치는 것도 한국민의 특성 중 하나다
더 고위층아나 더 높은 하늘이 싫어 한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알아서 기는 것일까?
코피 터지도록 싸운 후의 후련함을 느껴본 경험이 적은 도망의 민족이라서일까? 

하멜표류기(태풍으로 조선에 표착한 네덜란드인들의 14년간에 걸친 억류생활을 1668년 기록한 책)
‘조선왕국기’에 실린 25개 분야 중에 ‘민족성’ 항목에서 하멜은 조선사람들의 민족성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코레시안(조선인)은 훔치고 거짓말하며 속이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그렇게 믿을 만한 사람들은 되지 못합니다. 
남을 속여 넘기면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주 잘 한 일로 생각합니다. 
(중략) 한편 그들은 착하고 남의 말을 곧이듣기를 잘 합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그들에게 우리 말을 믿게 할 수 있습니다. 
(중략) 그들은 여자같이 나약한 백성입니다. 

(중략) 네덜란드人 얀 얀스 벨테브레(박연)는 
타르타르인(청나라 사람)이 얼음을 건너와 이 나라를 점령했을 때, 
적과 싸워 죽은 것보다 산으로 도망해서 목매달아 죽은 병사가 더 많았다고 들려주었습니다. 
그들은 자살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식으로 그런(비겁한) 병사들을 오히려 동정해줍니다. 
(중략) 그들은 피를 싫어합니다. 누군가가 전투에서 쓰러지면 곧 달아나고 맙니다. (후략)”

"모 난 돌이 징(정丁) 맞는다"는 속담은 
유별난 것 보담 두리뭉실 '좋은 게 좋다'며 스리슬쩍 넘어가는 처세술을 가르친다
근데, 둥근 돌 보담 모난 돌이 하다 못 해 담장에도 건축자재로도 많이 쓰인다
남이 빼어난 꼴은 배 아파서 못 본단 말이다
그래서 유달리 평준화를 강조하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인구 대비 아파트가 제일강세다
자타가 개성을 무시하고 유행을 선택한 탓이다

두리뭉실하게 비슷하게 살아서는 빼어난 뛰어난 지도자가 있을 수 없고 인정도 못 한다
그 지도자를 뛰어 넘지 못하고 깍아 내려서 동급되기에 급급한 민족이랄 수도 있겠다
골프 바둑 당구 게임에서도 '겸손을 가장한 자만'으로 자신의 급수를 낮추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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