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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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4해20-12-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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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道
두 극단을 떠나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공명한 길.
불교에서는
有나 空에 치우치지 않는 진실한 도리, 또는 고락의 양편을 떠난 올바른 행법을 중도라고 한다.
유교의 중용사상
중국 고전인 《서경》에서는 中에 대하여 언급한 내용이 보인다.
堯가 舜에게 위를 전할 때 “진실로 그 중을 잡으라”(允執厥中)라고 부촉했다.
순이 禹에게 위를 물려줄 때
“인심은 오직 위태롭고 도심은 오직 미묘하니 오직 정성되고 한결같이 하여 진실로 그 중을 잡으라”
(人心惟危 道心惟徵 惟精惟一 允執厥中)고 한데서 중의 실천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이어 《서경》 ‘홍범’에서 말한 皇極도 중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논어》에서는 中庸의 德이 지극함을 말했다.
(《논어》 옹야편) 이렇게 단편적으로 논의되던 중사상은
子思의 저서로 알려진 《중용》에서 체계적으로 종합되었다.
중용이란 개념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석이 나와 있으나
성리학자 朱子의 주석이 가장 저명하다.
그는 ‘중’이란 기울어지거나 의지하지 않고 지나치거나 모자라지도 않는 것이라 했고
‘용’은 平常함을 뜻하니 본분을 지켜 괴이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라 정의했다.
(《중용장구》 서) 《중용》에서는 중을 중과 화의 두 가지로 설명한다.
중은 희로애락의 감정이 아직 발동되지 않을 때를 말하고 발하되 절도에 맞는 것을 和라 한다.
여기서 사려와 감정이 발동되지 않을 때는 근본적 중이라면
발동될 때는 상황에 따른 조화로운 발현이 중시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도 [中道]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MB는 어줍잖게 이도저도 아닌 중도를 흉내내다가 골로 갔다
좌익은 그런 정신/뿌리 없는 회색왕래 중도를 용서치 않는다
그네는 어줍잖게 좌익의 그림자 뒤에 숨으려다 골로 갔다
좌익은 그런 희미한 양다리 걸치는 바람난 女을 용서치 않는다
그럼에도.. 좌익을 '빨갱이'라 하면 지랄 한다 본색을 들켰다고
우익은 간섭 않고 간섭 안 받으려는 자유주의?라 해도 될랑가?
정치는 다스리는 것
종교는 가르치는 것
두가지 다 차지 하면
북조선 김왕조처럼 교조적 전체독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