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NG추진선 수주 비중 2020 45% 2021 100%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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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친환경선박교체기도래,하나금융투자박무현.pdf (5.6M) 9 downloads DATE : 2020-12-06 19: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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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계> 바이든 시대, 10년간에 걸친 친환경 선박 교체기 도래
하나금융투자에서 나온 <조선기계>업종 2021년 전망 레포트 입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청정에너지 공약을 발표하면서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하는 만큼,
전세계 3만여척의 중고선이 앞으로 10년에 걸쳐 대부분
LNG추진선으로 교체될 것을 가장 큰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현재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주 중 45%가 LNG인데,
LNG Ready 설계가 반영된 선박 수주계약까지 포함하게 되면
실질적인 LNG추진선의 수주 비중은 더욱 크게 오르게 됩니다.
현재 수주상담은 거의 대부분이 LNG/LPG추진 사양이 탑재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2021년 이후 한국 선박수주는 본격적인 LNG추진선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17,300여척의 중고선박들이 앞으로 10년의 시간 동안(IMO 2030)
전량 교체가 된다고 가정하면,
년간 연평균 1,500~1,700여척의 신조선 발주수요가 예상됩니다.
한국 조선업의 연간 합계 인도량(지난 몇 년간 많은 조선소가 문을 닫는
바람에)이 지금은 300척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연평균 발주 수요에 비해 한국 조선업의 선박 공급총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일본/중국 조선업체들은 정상적인 건조/인도가 어렵기 때문에
한국 조선업체들이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바랍니다.
특히 제3장 '선주들의 선택은 LNG선박 연료'에 기술된
'저유황유 사용에 따른 선박 추진 엔진의 손상'도 주의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 조선기계 2021년 전망(파일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