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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공간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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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4해20-12-02 10:40 View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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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 탄 코로나, 감염 사정거리 무려 6.5m
조선일보 양지호 기자 허상우 기자  2020.12.02 03:00

전북대 의대 “에어컨 바람 타고 확진자 비말 6.5m까지 퍼져… 5분남짓 마주친 사람도 감염”

30일 하루 동안 위중·중증 환자가 21명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66개만 남았다. 
또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는 집계 이후 가장 많았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코로나 전용 중환자 병상과 일반 중환자 병상을 합친 전국 병상 548개 가운데 
확진자가 당장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2%인 66개”라고 발표했다. 
국내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나 97명을 기록하며 3차 유행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북 전주시 식당감염 전파경로
이날 국내 확진자는 451명(국내 감염 420명) 나오면서 다시 반등했다. 
서울 구로구의 고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학생 7명, 교사 1명이 확진됐다. 
다만 내일 수능을 치르는 고3 학생은 확진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소규모 영어 보습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7명이 확진됐다. 
서울 강서구의 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은 하루 사이 26명이 추가확진되며 누적 215명의 환자가 나왔다. 
에어로빅 학원관련이 188명, 이 학원 수강생이 일했던 요양병원에서 27명이 확진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감기·독감이 아니라 코로나를 우선해서 의심해 달라”고 했다.

감염경로 불명비율은 지난 11월17~30일 2주 동안 16%로 이 비율이 28%(9월13~18일)까지 올라갔던 9월에 비하면 낮다. 
하지만 절대적인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감염경로 불명환자수 자체는 지난달 1172명 나오면서 월 단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전북대의대 연구진은 
“물리적 접촉이 없는 6.5m 거리에서도 침방울을 통해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보통 침방울은 2m 밖으로 퍼져나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공기 흐름에 따라서는 훨씬 먼 거리까지 이동해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KMS) 최신 호에 게재된 전북대의대 이주형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전북 전주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 A씨로부터 5분 남짓 6.5m 떨어진 거리에 앉아 있던 B씨가 지난 6월17일 확진됐다. 
A씨와 4.8m 거리를 두고 앉아있던 C씨도 같은 달 20일 확진됐다. 
B씨와 C씨는 A씨와 마주 보는 방향으로 앉아있었지만, A씨에게 등지고 앉아있던 다른 식당 이용객들은 감염되지 않았다.

29평 남짓한 식당은 창문과 환기 시설이 없었고 천장형 에어컨 두대가 가동되며 초속 1m 안팎의 공기 흐름을 만들었는데 
바람이 확진자 A씨에게서 B·C씨 방향으로 불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실내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2m 이상의 거리 두기를 시행해야 하고, 
식당 내 공기의 흐름에 따라 바람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지호 기자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현재는 사회정책부에서 COVID-19 관련 이슈를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살을 뺄려면 밥통의 크기를 줄여야 하지 운동은 별 효과가 없다
요양병원 간병인이 살 빼고 싶어 밀폐공간인 에어로빅 헬스장에 갔다는 얘긴데
저토록 무식한 것들이 간병인 직업으로 먹고 산다는 게 징그럽다
문제는 밀폐공간이다
식당 커피숖 마트 사무실 학원  교회 헬쓰장 노래방 교통수단, 모두 위험하다
일단 양성확진으로 판명되면 격리조치되어
외부인도 못 만나고, 내부인이 없으면 굶어 죽는다
먹고 살려고 시장 보려 외출하면 벌금이 몇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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