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태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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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양성판정을 받으면
가장 두려운 건 사회적(인간적) 단절이고 그 다음은 자가격리로 행동의 제약을 받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가복원력으로 치료되고 면역항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지나친 음모론 면책론 유언비어 공포군중심리 등으로 도망치기에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한 예로, 여론조사에서 백신이 나오면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사람이 약 30%이다
우리 민족성의 특징 중 하나는 어떤 문제를 맞나면 싸워서 극복하기 보다 일단 피하는 것이다
상대와 싸을, 대처할 지력 체력 경제력 지도력 등등에 자신이 없다는 무언의 반응일 것이다
그리고 지도자/관료들은 자신의 언행과 판단의 결과에 대한 면책을 우선으로 염두에 둔다
재발방지와 그 대책강구를 위한 원인파악과 준비보다 단체책임으로 무책임을 앞장 세운다
조선이 멸망한지 110여년이 됐건만 왜정35년이 짧아선지 조선왕조 시절의 그리움이 남아선지
정치/당국은 간섭규제하기를, 국민은 自信을 잊고 보호 받기를 좋아한다
주기보다 받기를 좋아하는 것이 체질화로 희망 없는 백성이 많아저야 다스리기에 편한 함정이 있다
No Risk, No Interest (위험있는 곳에 이득있다)의 개념이 빈약한 농경사회의 전통 때문일까
그래서, 고향 떠나는 친지와 타지방에서 오는 객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향이 심하다
글치만 현실은, 대부분의 성공한 인물은 태어난 고향을 일찌기 떠났던 인물들이고
그들은 심신의 고난으로 새 생활환경을 극복하고 기반을 잡는 과정에서 힘을 비축하고 성장했다.
코로나 감염자 중 사망자는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갖인 노령자란 건 주지의 사실이다
무조건 피하기 보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밀폐공간 회피, 불필요한 만남 최소화 등과
청결과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으로 신체의 자가면역력을 높히는 준비/태세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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