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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4해20-11-20 14:02 View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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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컨닝해서 국내 7위 꺾었다···13살 천재 바둑소녀의 반전
[중앙일보] 박현주 기자 2020.11.20 05:00

10대 초반의 최연소 프로기사로 ‘천재 바둑소녀’로 불리는 김모(13) 양. 
김양은 최근 온라인 바둑대회에서 국내 최정상급 기사를 꺾었지만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대국을 치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바둑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김양은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부정행위를 파악하고도 징계를 미루는 사이 
또 다른 바둑대회에 참여해 공정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9일 바둑계에 따르면 
김양의 ‘AI 치팅 의혹’이 불거진 건 9월29일 오후11시쯤 치러진 온라인 바둑대회 ‘ORO 국수전’이다.
당시 김양은 24강에서 국내랭킹 7위인 이모 9단을 상대로 129수 만에 흑 不計勝을 거뒀다. 
하지만 바둑동호인들이 시합결과를 분석한 결과 
김양이 둔 수가 AI 프로그램이 추천한 수와 92% 정도 일치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치팅 논란이 확산되자 
한국기원은 국가대표코치진을 통해 김씨와 면담하고 국내·외 AI회사에 대국기보 분석을 의뢰했다. 
11월 첫째주에 이뤄진 1차조사에서는 인공치팅 의혹을 일부 시인한 김양의 진술을 확보했다. 
다만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추가조사에 들어갔다. 
한국기원은 2차조사 결과를 토대로 20일 징계결과를 발표한다.   
 
"한국기원 늑장 처리로 실망과 좌절 안겨" 
한국기원은 당사자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징계를 취하지 않았다는 ‘늑장대응' 논란에도 휩싸였다. 
더구나 김양이 한국기원의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13일 
‘2020크라운해태배 예선전’과 지난 14일, 15일 ‘중국여자을조리그’에 모두 참석했기 때문이다. 

박지연 5단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29일 온라인 시합에서 발생한 모 기사에 대해 
국가대표팀은 한국기원에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기원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해당 기사는 치팅을 시인한 후에도 국내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박 5단은 “해당기사는 대회 스폰서 및 바둑팬은 물론, 바둑계 전반에 물의를 일으켰다”며 
“한국기원의 신속하지 못한 사건처리는 모든 사람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13일 박지연 5단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쳐]

하지만 한국기원은 절차를 따랐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규정상 징계위원회를 열려면 당사자에게 통지한 뒤 소명기회를 줘야 한다”며 
“처음에는 심증만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당사자가 혐의를 시인했는데 징계조치를 내리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내부규정절차를 준수하지 않으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 시간이 소요됐다”고 답했다.  
 
김양, 프로기사 모인 SNS에 사과문 게재 
한국기원의 징계결정 여부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양의 사과문이 떠돌기도 했다. 
사과문에서 김양은 
“제가 너무 이기고 싶은 마음에 순간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큰 물의를 일으켜 프로기사 선배님ㆍ바둑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적었다. 
바둑관계자는 “해당 사과문은 김양이 18일 프로기사들이 모인 폐쇄형 SNS에 올린 글”이라며 
“내용이 외부로 유출된 것 같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코로나 시대라 별 희안한 일들이 나타날 것이다
년초엔 가족 장례식마저 불참? 참석제지? 했다
이이 결혼식마저 무기한 연기되는 사례가 생겼다
학교수업도 on-line으로 등교대면 교육수업도 생략..
이젠 명절다례 기제사 친목회 송년회도 생략할 태세다
 
바둑도 체육 스포츠 종목이 된지 오래 되었다
국내국제 바둑시합도 on-line으로 통신대국을 하고 있다
상금과 명예가 걸린 프로바둑시합에서 컴 치팅은 비겁하다
인간적 노력 소질 컨디션 운세 등을 무시하고 기계를 동원했어니끼

정치와 사회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 시킨다'로 놀고 통하는데 익숙해지니
배우는 청소년마저 오염되어 정직 노력 정의 공정 등을 외면하고 있다
자신의 기분과 판단과 목적달성이 우선순위 제1위가 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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