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잠재성장율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조선경제 머니
고승범 “주저 앉은 한국경제, 가장 시급한 개혁은 이것”
[재테크 명강] 윤진호 경제부 기자 2024.03.18. 14:27
18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재테크명강-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2부’가 공개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제8대 금융위원장을 지낸 고 전 위원장은
재테크 명강에서 ‘금융의 역사와 트렌드’에 2차례에 걸쳐 설명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한국은행을 비롯한 전세계 중앙은행이
경기불안 해소를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던 2021년7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중 유일하게 ‘금리인상’ 의견을 낸 ‘매파(통화긴축·금리인상 지지)’ 성향 인사다.
당시 고 전 위원장은 ‘금융안정’을 명분으로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고,
이후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과감한 대출규제 시행으로
코로나 펜데믹 후 과도하게 불어난 가계부채를 진정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상에서 그는 향후 금리전망을 제시했다.
고 전 위원장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올해 중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이제 단기적인 전망뿐만 아니라 올해 이후 3년 후, 10년 후, 20년 후
금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이전 경제학자들은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향안정화될 것으로 봤지만,
코로나 사태 후 학자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중립금리(경기를 과열시키지도 냉각시키지도 않는 금리수준)가 오른다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60년의 경제발전으로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OECD가 추정하는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1.7%인데,
미국(1.9%)보다 낮아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 전 위원장은
“앞으로 더 떨어져 (한국의 잠재성장율은) 0%대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며
“근본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높이려면 여러가지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방법,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목표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재테크 명강’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8rGv6jX7sV4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경제성장율을 높이려 금리를 하향 조정하면
물가(+부동산)가 오르고 부익부 빈익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