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원인에 대한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오피니언 > 전문가칼럼
[윤희영의 News English] 암(癌) 원인에 대한 몇가지 오해와 진실
윤희영 기자 에디터 2024.02.29. 03:00
‘cancer(암)’라는 명칭은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게(crab)’를 뜻하는 ‘karkinoma’로 명명한 데서 유래했다.
종양 전이 모습이 게의 다리를 닮았다는 이유였다.
암도 AIDS처럼 차츰 정복돼 가고 있다.
하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아직은 치명적인 경우가 남아 있어 여전히 구구한 억측과 오해가 횡행한다.
세계 최대 암 연구기관인 영국 Cancer Research가 뒤집은
근거 없는 믿음 중 하나는 불에 탄 고기나 식품이다.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요리하면 아크릴아미드라는 화학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을 암과 연계시켜 왔다.
그러나 그 정도 양은 암을 유발할 염려가 없다고 한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한 저명한 통계학자는
“지나치게 구워진 토스트의 경우, 매일 320개씩 먹어야 암에 걸릴 가능성이 생긴다”고 말한다.
휴대폰의 전자기 방사선도 염려할 필요 없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등 몸에 아무리 가까이 해도 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
이동통신은 전파를 받아 전기 신호로 변환하며 작동하는데,
그 전자기파는 엑스레이나 감마선과는 다른 비전이성 방사선인 데다,
인체 DNA에 영향을 줄 만한 에너지도 갖고 있지 않다.
스트레스가 주요 요인이라는 설도 근거가 박약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에 장기간 노출되면 암이 생길 수 있다는 몇몇 이론은 있지만,
관련성을 입증하는 지속적인 증거를 제시한 연구결과는 없다.
식음료에 가미되는 인공 감미료에 발암성이 있다는 주장 역시
불필요하게 대중적 공포심을 자아낸 과장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유럽식품안전청이
인공감미료 가미 음료수의 하루 허용섭취량을 14캔으로 정해 놓은 게 단적인 방증이다.
플라스틱 물병이나 음식 포장재가 비스페놀A라는 암 유발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설도
그리 우려할 필요 없다고 한다.
실험실 용기에 담긴 인간세포에 비스페놀을 계속 주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실생활에서 그만큼 노출될 염려는 없다는 것이다.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고 해서 다른 식구도 걸리는 건 아니다.
모든 암의 10% 정도만 유전성이 있다고 한다.
그와는 반대로 가족 병력에 단 한번도 전례가 없었더라도 걸릴 수 있다.
암의 90~95%는 유전 돌연변이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런 변이는 노화, 환경요인, 식이요법과 신체활동 등 건강습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신체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기관의 세포는
각 기관과 조직의 특성에 따라 7~30일 만에 재생된다
그 재생(복사) 과정에서 세포의 돌연변이가 발생한 것이 암이다
유력한 설로, 누구나 몸(신체) 내에 수만개의 암세포를 갖고 있지만
흰피톨을 버릇한 각종 신체방어 무기에 의해 소멸되고
또한 꾸준히 발생한다
그 암세포의 분량이 적을 때 신체면역력(자가복구력)이 강하면
암으로 판정되지 않으나
여러 요인 중 식생활(술/담배/공기/물) 습관과 노화 등으로 인해
신체자가복원력이 떨어지면 증식으로 자람으로 암 덩이가 된다
현재의 치료/예방 방법은
영양공급 차단, 절제거, 방사선 및 항암약물 요법 등이 있는데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여 영양과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여 신체면역력을 높히고
스트레스 등으로 호르몬에 의한 심신의 바란스가 무느지는 걸 막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흥분으로 심장 맥박수가 증가하는 것,
기분 나쁜 상태에서 식사하거나 술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또 기도, 정신집중, 눈물 날만큼의 기쁨/슬픔, 봉사활동 등에는
뇌 속에서 모르핀이 생산되어 각종 피로와 독성을 해소하고 기를 살린다
한편, 현대의 복잡한 사회생활로 항상 심신을 고요히 순화시키는 것도 어렵고
현대 과학/의학문명과 좋은 영양섭취와 생활로 인간수명이 늘어나 노화가 온다
그 노화에는 신체방어력이 약화되어 체질 상 약한 기관/조직에
암 세포가 붙어 중식할 수 있는 것 또한 피하기 어렵다
일단 암이 발생하면 심신, 식욕과 신체저항력이 약화된다
장기간의 치료/요양이 필요한 만큼 "암 보험"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