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은 암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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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먹는다” 종양전문 영양사, 반드시 피하는 음식 5가지 뭘까?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
식습관은 암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요인 중 하나다.
미국 종양학전문 영양사 니콜 앤드류스가
‘데일리메일’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 먹지 말아야할 식품목록을 공유했다.
◇가공육·적색육
가공육은 종류를 불문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가공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질산염, 아질산염 등 화학물질은
장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로 변할 위험을 높인다.
마찬가지로 적색육도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의하면,
적색육은 DNA를 손상시켜 암발병 위험을 높인다.
니콜 앤드류스 영양사는 적색육을 1주일에 510g 이상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식물성 우유
식물성 우유는 콩, 견과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로,
발병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가 부족하다.
앤드류 영양사는
“식물성 우유는 유제품 알레르기나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만
일반 우유보다 영양소가 부족해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 우유에 풍부한 칼슘, 단백질 등이 충분히 들어있지 않아
우유만큼 암 예방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우유를 하루 101mg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연구팀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평소 식단을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우유는 칼슘 섭취율을 높이는 최적의 식품이다”라고 말했다.
◇알코올
니콜 앤드류스 영양사는
“암 발병 위험을 낮추려면 하루 한 잔의 술도 마시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조직을 손상시켜
간암, 결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가당 음료
설탕이나 시럽 등이 함유된 가당 음료는
체중 및 체내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 과체중은 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몸속에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고 염증이 많이 생기는데 이는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루에 한잔 이상 가당 음료를 마신 여성이
한달에 세 잔 이하로 마신 여성보다 간암 발병률이 74% 높다는
하버드 의학전문대·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설탕
암 위험을 줄이려면 식단에 첨가된 설탕을
전체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정제된 탄수화물인 설탕은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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