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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서 최고 인기 1위 '국가기술자격'은 바로 이것
정아임 기자 2024.11.27. 16:57
지게차운전기능사’와 ‘한식조리기능사’가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가장 우대받은 국가기술자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정부취업포털 고용24에 올라온 지난해 기업채용공고 167만4600건을 분석한
‘국가기술자격 채용시장 활용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채용공고 중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는 공고는 12만7600건(8%)이었다.
이 중 ‘기능사’ 자격채용 활용 건수가 6만건(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사(3만6900건), 산업기사(1만9800건), 서비스(9400건) 순이었다.
채용우대요건 자격 중 상위 20개 종목을 살펴보면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만7100건(13%)으로 가장 많았다.
한식조리기능사(1만3400건, 11%), 전기기사(6900건, 5%)가 그 뒤를 이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건설업체, 건설기계 대여업체, 토목공사업체, 금속제품제조, 운송·창고업체 등
다양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으로,
다른 국가기술자격보다 취득이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로는
건설분야 국가자격이 30%를 차지했다. 뒤이어 전기·전자 분야(18%), 음식서비스 분야(11%)였다.
등급별로
채용수요가 가장 많은 종목은
△품질관리기술사 △조리기능장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지게차운전기능사 △직업상담사2급이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공고 정보분석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이 실제 채용시장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점을 확인했다”며
“자격 취득자들이 편리하게 취업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시스템 연계를 확대하고,
취업에 도움 되는 자격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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