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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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금의 폴란드 땅에는 게르만족들이 살고 있었다.
10세기 경, 폴라니에족을 중심으로 폴란드 왕국이 형성되어 민족과 국토의 명칭이 생겨났다.
966년 가톨릭을 받아들이며 피아스트 왕조가 성립되었고
그니에즈노와 크라쿠프가 정치적 중심지로 발전했다.
200여년의 공국 분할 시대를 거쳐 중앙집권 국가를 이루었다.
1385년, 피아스트 왕조에 이어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연합 왕조인 야기에오 왕조(14∼16세기, 수도 크라쿠프)가 탄생하였다.
1410년 그룬발트 전투에서 독일군을 격파, 발트해로 통하는 길이 열렸다.
16세기에는 유럽의 곡창지대로 최대 전성기를 맞았다.
1573년 야기에오 왕조가 끝나고, 귀족들이 국왕을 선출하는 일종의 귀족공화정이 등장하였고
1596년에 수도를 크라쿠프에서 바르샤바로 이전했다.
그러나 자유선거 채용과 바르샤바로 천도한 후,
귀족계급의 강대화와 투르크, 스웨덴과 전쟁 등으로 국력이 쇠퇴하여 국운이 기울어졌다.
18세기 후반에 왕권의 강화와 국가개혁이 시도되었으나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 3국이 점진적으로 폴란드를 침입해 1795년 폴란드를 분할하여,
나폴레옹에 의한 바르샤바 공국 시대(1807~1815) 외에는
1795년부터 1918년까지 3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그의 맞서 1830년 독립을 위한 혁명정부를 조직, 봉기로 이어졌으나 독립투쟁은 실패했다.
이후 1차 세계대전 중 월슨 대통령이 제창한 민족자결주의 원칙에 따라 1918년 독립하였다.
19세기의 독립운동의 전통과 제1차 세계대전을 기회로 국가재건을 수행한 것이다.
그 뒤 바르바니파르토 소장이 지휘하는 군인이 쿠데타를 일으킨다.
1939년 나치 독일과 소련의 침략을 받고
서부지역은 나치 독일에, 동부는 소련에 분할점령되었다가 1945년 해방되었다.
해방 후 1947년 총선결과 노동자당의 압승으로 공산당 정부가 수립되었고,
냉전을 거치며 소련의 강한 영향력 하에 있었다.
그러나 경제실정과 지도층의 부패로 노동자 파업이 일어났고,
1981년 바웬사가 이끄는 자유노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후 민주화를 이루며 1990년 바웬사가 첫 민선 대통령이 되었다.
1999년에 NATO, 2004년에 EU에 각각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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