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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먹자고 할 때…” 돌싱남녀가 꼽은 ‘맞선 비호감’ 1위는
문지연 기자 2023.12.19. 10:28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 맞선에 나갔을 때 상대방에게 비호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남성은 여성이 ‘오마카세’를, 여성은 남성이 ‘집밥’을 언급했을 때라고 답했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8명(남녀 각각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재혼 맞선에서 상대가 어떤 이야기를 자주 하면 호감도가 떨어지는지 묻자
남성은 27%가 ‘오마카세’를, 여성은 32%가 ‘집밥’을 1위로 꼽았다.
남성이 선택한 2위는 ‘우리 애’(23%)였고 ‘명품’과 ‘친정’이 각각 18%와 12%로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2위는 마찬가지로 ‘우리 애’(25%)였으며 ‘속궁합’(15%)과 ‘친가’(11%)가 3·4위를 기록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여성들 중 호텔 풀코스나 오마카세 같은 고급요리를 원하는 경우가 있고,
남성들 중 집밥을 자주 거론해 상대 여성에게 부담을 주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재혼 맞선 상대를 만날 때 가장 황당했던 경험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남성이 ‘지인과 같이 나왔을 때’(32%)를,
여성이 ‘멀리서 외모만 확인하고 가버렸을 때’(29%)를 가장 많이 골랐다.
2위는 남녀 각각 ‘마트 등에 갈 때 입는 편한 복장으로 나올 때’(25%)와
‘전화로 사전 심사할 때’(24%)를 선택했다.
남성은 ‘차 대신 술을 마시자고 할 때’(18%)와 ‘전화로 사전심사할 때’(14%)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은 ‘마트 등에 갈 때 입는 편한 복장으로 나올 때’(19%)와
‘찻값을 더치페이하자고 할 때’(17%)라고 답했다.
끝으로 상대의 부담스러운 취미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골프’(남성 30%·여성 32%)를 1위로 꼽았다.
2위 역시 ‘여행’ 25%로 남녀가 같았다.
이어 남성은 ‘콘서트 등 관람’(17%)과 ‘맛집 투어’(16%)를,
여성은 ‘맛집 투어’(18%)와 ‘콘서트 등 관람’(11%)을 순서대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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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누구와 만나 중요한 상담, 부탁, 보고를 할 때는
식사 후 '포만감'을 가지고 있을 때가 더 좋다
영업 상 판매 상담, 선전을 할 때도 마찬가지,
그래서 타회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할 때는
점심 식후가 점심 식전보다 더 효과적이다
배가 허전한 시어머니 찾아간 며느리는 환영 못 받는다
그만큼 사람이든 짐승이든 먹고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그 때 상차림/옷차림에 성의가 없으면 비호감을 느낀다
자기소개서 보고서 경위서 계획서 등 글 쓰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전달이 쉽고 보기에 가지런한 멋이 있어면 그 성의에 호감을 갖는다
대부분은 ',(쉼표)', '.(마침표)'와 '**다'를 구별 못하고 연결해 쓴다
줄바꾸기를 잘 하면, 읽어가면서 한 템포 늦추어 여유를 갖게 하고
주어 - 목적어 - 서술어(동사) 순서로 문장구성이 보다 분명해진다
하고, 그러면, 그리고, 만약, 따라서 등이 있으면 줄바꾸기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