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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경제 자동차
인명사고 내자 직원 900명 해고됐다
김아사 기자 2023.12.15. 13:31
자율주행 분야 선두 업체 GM 크루즈, 앞서 CEO 교체·핵심 임원 9명도 경질
자율주행 분야 선두 업체로 분류되는 GM 크루즈가 전체 직원의 24%인 900명을 해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인력감축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로보택시가 보행자를 덮쳐 인명사고를 낸 데 대한 후속 조치다.
크루즈는 이 일로 카일 보그트 CEO를 교체하고 CCO와 법률책임자 등 핵심 임원 9명을 해고했다.
크루즈는 한 때 GM 미래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분류되며 자원이 집중 투입됐지만
최근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일부 주주들은 비용은 늘어나는 데 성과는 없는 상황에 비판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지난해 크루즈에 분기당 7360억원을 지출했다.
그러나 지난달 사고 등으로 미 캘리포니아 자동차국은 크루즈 로보택시에 대한 운행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이는 GM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 때 자율주행이란 말만 붙으면 투자가 몰렸지만,
지난해 포드와 폴크스바겐이 합작한 자율주행업체 아르고 AI가 문을 닫은 후
기술 자체에 대한 회의론도 강해지고 있다.
자율주행차로 기획된 애플카의 출시는 계속해 연기되고 있고,
현대차도 자율주행 3단계 적용을 지난해부터 계획해 왔지만 탑재는 계속해 미루고 있다.
13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 결함을 문제 삼아
203만대의 리콜 조치를 명한 것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테슬라 측은 OTA(무선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배포해 고치면 되는 문제라고 얘기하지만,
이는 미 당국이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NHTSA는 주로 엔진이나 브레이크 등 물리적 결함을 문제 삼아 왔는데,
이번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결함 등으로 시야를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자율주행 업체들에 대한 최근 평가에도 반영돼 있다.
한 때 350조원 가치로 인정받던 구글 웨이모의 최근 평가는 50조원 수준(피치북)이었고,
모빌아이는 인텔이 당초 밝혔던 기업가치 500억$에 미치지 못하는 340억$의 시가총액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아마존이 투자한 오로라는 상장 당시 17$대였던 주가가 3$대에 거래되고 있다.
자율주행 전문가인 게리 마커스 뉴욕대 교수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 기술은 딥러닝(기계학습)을 통해 AI를 학습시키는 것에 기반하는 데 이는 일종의 암기”라며
“유사한 상황이 충분히 학습될 때 효과가 있지만
3차선을 가로지르는 차량, 사슴, 독수리, 드론의 출연처럼
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특이상황은 무한대에 가까워 실제 구현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외항 항행 선박의 경우
어느 출항 항구의 Seabuoy에서 입항 항구의 Seabuoy까지 자율항해는 가능하지만
그것마저도 도둑해적 방지와 안전 및 비상사태에 관한 특별대책이 있어야 하고
항해 중의 정비관리 등에서 자율항행과 선원승선항행에서의 비용은 비교불가
즉, 자동차전용선, 콘테이너전용선, 중량화물전용선의 경우
항해 중의 선체동요에 따른 relashing 작업 등은 선박과 화물의 안전항해에 직결된다
신제품 자동차의 경우
recall이 많다는 것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충분한 시험주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
감속과 가속을 카메라 또는 scencer의 신호와 AI + computer에 조합에 의존하는데
첨단산업일수록 주가에 예민하여 그 사업특성 상 장기간의 시험주행이 거의 불가하고
전자파의 장해, programing Burg, 자연환경변수와 인위적 돌반변수도 있을 수 있다
택시기사의 직업을 그리 간단히 없앨 수 없고 승객의 신체상황도 지킬 사람이 필요하다
보물 같은 손자 손녀를 자율주행 택시에 태워 보낼 간 큰 할배 할매가 얼마나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