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심야에 동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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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심야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노석조 기자 2023.08.31. 00:20
한미연합연습 반발
북한이 30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11시43분 국방기자단에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확한 미사일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달 24일에도 오후11시55분부터 자정무렵까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37일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것이다.
특히 이날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에 이어 심야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도발은
지난 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 중인
올해 하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한미는 이날 미 B-1B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서해상에서 실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ㆍ을지프리덤실드)를 기해
해군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고 21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같은날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3.8.21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24일에는 장거리탄도미사일 기술 기반의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27일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최근 개최된 캠프 데이비스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한미일 정상을
‘깡패 우두머리’라고 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김정은이 한미일 정상회의에 따른 안보협력 강화 등 한미일 협력체의 획기적 진화에
위기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김정은이 한미일 정상을 ‘깡패우두머리’라는 막말로 호칭한 데 대해선
“발언자의 저급한 수준을 드러내는 것으로,
기초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언급에 대해 평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북한이 매우 무례한 언어로 한미일 정상을 비방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역내 평화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이라는 점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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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남북한 각자 따로따로 각자 방식대로 살면 될 것을
북한은 적화통일을 목적으로
핵폭탄과 이동수단인 미사일을 개발한다고 엄청난 돈을 쓰가며
북조선 왕국 노예인민에게 배급도 못 주고 굶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