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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4년 주장은 국론 분열”…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요구 집회
서보범 기자 2023.08.31. 19:36
대한민국 원년은 1919년이라고 주장한 이종찬 광복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31일 열렸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948년 건국을 했다면 큰 손해가 끼쳐진다“며 대한민국의 원년은 1919년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날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 앞에서 열린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촉구 집회에는
경찰 추산 30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종찬 OUT’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채
“대한민국 건국일을 부정하는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퇴하라” “광복회는 해체하라”고 외쳤다.
연단에 오른 한 연사는
“광복회장은 대한민국을 통합하려고 노력하기는커녕 1919년을 건국일이라 지칭하며
서기2023년이 아닌 대한민국 104년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대한민국을 분열과 갈등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건국과 독립은 다르다”며 “1919년에 건국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독립운동이 계속 됐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연사는
“대한민국 원년을 1919년이라고 주장하는 광복회장은
1948년8월15일 건국된 대한민국 정권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국가보훈처로부터 예산을 받고 운용되는 광복회의 수장이라는 자가 궤변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집회를 지켜보던 광복회원들과 집회참가자들 사이에 고성과 비난이 오가기도 했다.
주최 측은 “광복회는 해괴한 괴담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한 광복회원은
“우리가 있기에 여러분이 있다”
“역사를 부인하는 당신들이야말로 매국노”라고 맞받았다.
양측의 충돌로 야외집회 소음 기준인 75dB(데시벨)을 넘자 경찰은 한차례 집회중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다만 경찰 통제하에 집회가 진행돼 양측의 물리적 충돌 없이 오후3시20분쯤 집회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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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광복회에 보훈처의 국가예산 지원을 끊어야 한다
1919년 설립 상해 임시정부는 독립운동단체지만
국민으로부터 어떤 과정의 절차로 인정을 받지 못 했다
뜨거운 독립심 하나로 지사들끼리 설립한 단체일 뿐이다
국가의 4대요소 국민 국토 주권 정부를 갖추지 못했으니
대한민국 설립 원년이라 할 수 없고
1948년 정부설립을 부인하는 자는 좌익과 빨갱이다
누구를 좌익 또는 빨갱이라 하면 화를 낸다
왜냐하면 좌익과 빨갱이는 나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