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부실공사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정치 > 정치 일반
尹대통령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공사 전수조사하라”
김동하 기자 2023.07.31. 13:24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LH발주 아파트 91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철근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아파트.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공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즉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철근누락’이 꼽혔다.
국토교통부는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전국 아파트 중
검단아파트와 같은 ‘무량판(기둥으로만 천장을 받치는 방식)’ 구조가 적용된 91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그 결과 최근 아파트 15단지에서 ‘철근누락’이 무더기로 추가확인됐다.
적발된 15단지 중 5곳은 이미 입주를 마쳤고, 10곳은 아직 공사 중이다.
정부는 LH 이외에도 무량판 구조설계가 적용된 민간아파트 100여곳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수조사가 진행되면 철근누락 등으로 적발되는 아파트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원 장관은 전날 철근누락과 관련해 “설계 및 감리책임자에 대해
가장 무거운 징계조치와 함께 즉각 수사의뢰,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 기사
LH 남양주 공공분양아파트 지하주차장도 철근 빠졌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단지 아파트 공사에서 철근을 빼먹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공사는 정부투자 기관으로서, 이득추구를 위해 설립된 것이 아니고, 공공복리를 위한 법인체다
"공공복리"란 이름으로 토지를 강제수용하고 각종 인허가사항에 관공서에서 쉽게 빨리 처리된다
따라서 "이득추구"가 목표가 아니므로 그 시공과 시공감리에 비리가 없어야 마땅하고 정상이다.
그 건설시공에 철근을 빼 먹은 목적은 사리추구이며, 직업정신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수십년 후에 아파트 붕괴사고와 그로 인한 인명손실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기초공사를 한다?
16%?, 상상할 수 없는 있을 수 없는 사리사욕을 위한 비리이며 부정부패의 한 단면이다,
어떤 직종이든 자신의 직업으로 지역/관련 사회에 기여한다는 직업윤리가 있음 좋겠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에서 국가와 국민은 무엇을 배웠나, 이 또한 지나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