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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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아저씨가 귀엽게 보이고 이미자 노래가 마음에 들면 늙은이가 된다
이집트 피라밋 벽화를 분석하던 학자가 깜짝 놀랬다
"요새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큰일이야"
그 버릇은 예절, 질서를 중시하는 법도를 의미했을 것이다
"法"자는 물(水)이 + 흘러 가는(갈去) 합성어로 이루어졌다
그 시절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젊은 것들'은 계속 나온다
어디로 튈런지 모른다는 X세대, 2천년대에 태어났다는 M세대,
세상이 끝판날 것처럼 Z(오메가Ω)세대라 부르는 것이 싫다
구테어 X-M-Z 세대라고 구분해 부르는 것도 못 마땅하다
지구의 대가 끊기는 것도 아닌데.. 다음 세대는 과연 뭐라고 부를런지..
공부 좀 했다는 학자, 세상 좀 살핀다는 기자가 만들어낸 신용어인데
그냥 신세대(젊은이)로 부르면 좋겠다
불과 30여년 전부터 Chemical Tanker의 선복 수요가 급 팽창했다
전 세계의 후진국들에 의식주의 기본 민생고가 해결되기 시작하니
동식물유에 음식을 튀겨 먹고 비누(기름+잿물)를 쓰기 시작한 탓이다
XMZ신세대는 시간이 흐를수록 풍족하게 사는 인류의 생활진화과정이다
모든 생물, 동식물은 생활(영양)이 풍족해질수록 자식/씨를 적게 낳는다
현실에 만족하니 후생으로 영생을 꿈 꿀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여성/암컷들도 고통스런 출산으로 편의안위를 희생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당연히 수가 적은 그 자식(새끼/아지)들은 그 부모 세대보다 호강하며 산다
쌀밥 먹다가 보리밥 먹기 힘들듯, 그 부모자식들의 새로운 호강이
미래를 위한 준비 단계인 인내 궁리 노력 희생 타협 등을 요구하는
경험 호기심 환경적응 협업 양보 등을 경시하는 건 지극한 당연한 결과물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추구/수용할만큼 속/포부가 크다면 출세하고 리더가 된다
출세도 않고 리더가 안 되어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소속감, 자존감 또는 성취감 등에 차이가 날 뿐이다
물론., 시비를 떠나 그 선택은 신세대 자신들의 몫이다
목표 희망을 잃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근본을 모른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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