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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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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3-03-19 04:23 View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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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성웅 충무공 이순신


국내 평가

선조

《졸서후사제문(卒逝後賜祭文)》에서도 똑같이 그 잘못을 사죄하는 듯한 말을 남기며 

"인생 한 세상에 한번 죽음 못 면하네. 죽을 데서 죽은 이로 그대 같은 이 드물도다."라고 추켜세웠다.


류성룡

《징비록》에서 류성룡은 

"이순신은 백번 싸운 장군으로서 한손으로 친히 무너지는 하늘을 붙든 사람이었다. 

그리고 재질을 가지고도 운수가 없어 백가지 재능을 한가지도 풀어 보지 못한 사람이었다."고 평하였다.


효종

효종이 경연 자리에서, 

"아침에 이순신(李舜臣)의 비문(碑文)을 보았는데, 

죽을 힘을 다하여 싸우다가 순절(殉節)한 일에 이르러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이는 하늘이 우리 나라를 중흥시키기 위하여 이런 훌륭한 장수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순신의 재능은 악비(岳飛)와 같은데, 더욱 작은 병력으로 큰 병력을 공격하는 데 능하였다."고 하였다.[28]


정조

정조가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이순신(李舜臣)은 무인(武人)이지만 또한 '선정(先正)'[29]으로 일컬었고 보면 

선정을 꼭 유현에게만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 하였다.[30]


김육

효종 임금에게, 

"조정에서 현재 절의를 숭상하고 장려하는 은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 충신으로 드러나 칭송할 만한 이는 고 통제사 이순신(李舜臣)만한 이가 없는데도, 

묘소에 아직까지 조그만 표석(表石)조차도 없으니, 이는 자손들이 미약한 소치입니다."고 아뢰었다.[31]


오윤겸

제문에서 그는 이순신의 죽음을 두고 

"황천에서 다시 일으켜올 수 없음을 생각하고 백명을 대신 바치고도 몰려올 수 없음을 안타까워한다."고 평하였다.


홍석주

이순신이 전사한 노량 바닷가에서 멀지 않은 관음포의 이충무공전몰유허(李忠武公戰歿遺墟)에서 

홍석주는 이순신을 중국의 제갈량에 빗대어 칭송하고, 

제갈량이 병사한 뒤에는 촉한이 위태롭게 된 것과는 달리 

이순신은 오히려 그가 남긴 공적 덕분에 지금(홍석주가 살아 있었던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직(社稷)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이순신의 공적을 치켜세우고 있다.


근현대에 이르러서도 

"충무공은 거의 완전무결한 인물이었다. 그러기에 성자라 하고 영웅이라 일컫는 것이다."

(천관우) 등 이순신에 대한 평가는 아주 높았다.


국외 평가

다음은 이순신에 대한 국외의 인물들이 내린 평가다.[32][33][34][35][36][37]

참고로 일본어 위키백과 이순신 문서에 의하면 

도고 헤이하치로의 발언은 일본에 직접적인 사료가 남아있지 않으며 

일제 강점기 조선의 실업가 이영개가 도고 헤이하치로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퍼트린 얘기라고 기술되어 있다.


“有經天緯地之才補天浴日之功

이순신은 천지를 주무르는 경천위지(經天緯地)의 재주와 

나라를 바로 잡은 보천욕일(補天浴日)의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 명나라 장수 진린, 1598년 선조에게 올린 글에서

“그의 이름은 서구 역사가들에게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공적으로 보아서 위대한 해상지휘관들 중에서도 능히 맨 앞줄을 차지할 만한 이순신 제독을 낳게 한 것은 

신의 섭리였다. 

이순신 제독은 광범위하고 정확한 전략판단과 해군전술가로서의 특출한 기술을 갖고 있었으며, 

탁월한 지휘통솔력과 전쟁의 기본정신인 그칠 줄 모르는 공격정신을 아울러 가지고 있었다. 

그가 지휘한 모든 전투에 있어 그는 언제나 승리를 끝까지 추구하였으며, 

그 반면에 그 용감한 공격이 결코 맹목적인 모험은 아니었다는 점은, 

Horatio Nelson 제독이 기회가 있는 대로 적을 공격하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다가도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이순신 제독이 넬슨 제독보다 나은 점을 가졌으니, 그것은 기계발명에 대한 비상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 영국의 해전사 전문가이자 해군중장 George Alexander Ballard, 

《The influence of the sea on the political history of Japan》

“나를 넬슨에 비하는 것은 가하나 이순신에게 비하는 것은 감당 할 수 없는 일이다.”

 

— 도고 헤이하치로(東郷平八郎), 1905년 쓰시마 해전 승전 후 축하하는 축사를 듣고 나서

“당신 나라의 이순신 제독은 나의 스승입니다. 실로 존경할 만한 인물입니다.”

 

— 도고 헤이하치로가 일제 강점기 조선의 실업가 이영개에게, 

후지이 노부오(藤居信雄) 著 《이순신각서(李舜臣覚書)》

“나는 이순신이라는 조선의 장수를 몰랐다. 

단지 해전에서 몇번 이긴 그저 그런 다른 조선 장수 정도였을거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내가 겪은 그 한번의 이순신 그는 여느 조선의 장수와는 달랐다.

나는 그 두려움에 떨려 음식을 며칠몇날을 먹을 수가 없었으며, 

앞으로의 전쟁에 임해야하는 장수로서 나의 직무를 다할 수 있을련지 의문이 갔다.”

 

— 와키자카 야스하루(脇坂安治) 회고록에서

명나라 만력제는 이순신의 공을 높이 사서 

이순신 생전에 명나라 정1품 대명수군도독(大明水軍都督)을 제수한다.[38] 

동아시아에서 육군을 수군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명나라 품계에서 수군에 도독(정1품)이 없고 제독(종1품)만 있는데, 

굳이 “정1품”“수군도독”이라는 명예직을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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