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 아주 좋은 해조류 목록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참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52191?sid=103
기사입력 2022.07.06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여름철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전’이 생기기 쉽다.
혈전이 많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부정맥이 막혀 심부정맥혈전증으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다.
혈액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미역·다시마·톳·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
해조류는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혈액 건강에 좋은 해조류를 소개한다.
‘바다의 보물’ 톳, 혈액순환 돕고 콜레스테롤 낮춰
‘바다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톳에는 비타민·칼륨·식이섬유·철분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
특히 톳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풍부하며, 철분 또한 많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톳에 든 식이섬유 ‘후코이단’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톳을 먹을 때는 다른 채소류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무침, 비빔밥 등에 넣어 먹으면 된다.
다시마, 알긴산·식이섬유 풍부… 변비 완화
다시마에는 수용성 섬유질 ‘알긴산’이 들어있다.
미끈미끈한 점질 성분인 알긴산은 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혈당을 조절한다.
혈액 점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 혈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알긴산을 적절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배출돼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다시마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라미닌 성분 또한 다량 함유돼 혈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열량 낮은 미역,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
미역은 대표적 건강식품 중 하나다.
미역 또한 알긴산이 풍부하며, 철과 요오드 함량이 높아 여성과 산모에게 좋다.
출산 후 미역을 먹으면 지혈과 자궁수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무기질 등이 풍부한 반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즐겨 먹는다.
미역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금을 넣지 말고 생으로 먹거나 두부를 곁들여 무쳐먹는 것이 좋다.
미역 요리에 파를 넣으면 알긴산의 해독작용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파래, 폴리페놀 풍부… 항산화·항노화 효과
파래에는 다른 해조류에 비해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항산화·항노화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은 세균을 제거하고 치주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래 속 비타민A는 폐 점막을 보호하며, 메틸메티오닌 성분은 니코틴의 독성을 약하게 만들고 배출시킨다.
흡연자에게 파래가 추천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