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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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MacArthur 더글러스 맥아더(1880년1월26일 ~ 1964년4월5일)
미국의 군인이자 정치가. 통칭 맥아더 장군.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성 중 한 명이다.
일찍이 군인이 되어서 "제1차 세계 대전의 용장", ''6.25 전쟁의 명장" 등
20세기에 벌어진 주요한 전쟁에 모두 참전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집안 역시 명문 군인 가문이어서 아버지 아서 맥아더는 육군장성으로서 필리핀의 군정 총독이기도 했다.
더글러스 맥아더는 이미 1910년~1920년 대에 국가적 영웅이었는데,
육군사관학교 수석졸업, 최연소 육군사관학교교장, 최연소 육군소장,
최연소 육군대장이자 육군참모총장, 육군원수까지 군의 주요지위를 거쳤으며,
태평양 전쟁과 일본의 전후처리에서 막대한 영향을 행사하였고
한국의 6.25 전쟁에서도 인천상륙작전 등을 지휘하며 활약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태평양 전쟁에서 태평양 방면 연합군 총사령관, 육군원수로서 지휘했으며,
우스갯소리기는 하지만
'푸른 눈의 천황' 내지는 '미국인 쇼군', '일본 대통령'으로 불렸을 정도로
종전 이후 연합군 점령하 일본에서 절대권력을 휘둘렀다.
그렇기에 전후 일본사회의 구조에는 그의 입김이 많이 남아있다.
그 때문인지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60년 동안의 아시아의 영웅들'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6.25 전쟁에서도 UN군총사령관으로서
북한군이 우세한 상황을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반격하였으며
한국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와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일본인들도 맥아더를 고평가하는데,
점령군의 사령관인데도 일본인들이 맥아더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본에 가혹한 벌을 내리지 않고 최대한 선처해주었으며
은퇴 이후에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핵공격을 "잔인했다"며 간접적으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수여받은 약장은 매우 비범하다.
약장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명예훈장부터 시작해서 하나 받아도 가문의 영광인 수훈십자장 3회 수훈
(천만에 가까운 미육군 누적 참전병력 중 현재까지 겨우 13천명만 수훈받았다.),
하나 받아도 베테랑 병사 취급받는 은성훈장 6회 수훈,
V기장(영웅적인 행동을 한 군인에게 수여)이 달린 동성훈장 수훈,
육군 수훈복무훈장 4회 수훈,
대통령 부대 표창 6회 수훈,
대한민국 정부의 무공훈장 중 최고등급인 태극무공훈장 수훈,
그 외에도 육군항공 조종사 마스터 기장,
소총, 권총 특등 사격기장까지 약장만 보면 어마어마한 명장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면에서는 많은 문제를 노출하였다.
6.25전쟁 당시 핵무기 사용과 중국으로의 擴戰을 반대한 군통수권자인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명령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다가 해임되는 등,
미군 역사에서 문민통제에 역행했던 대표적 장성이기도 하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그는 화려한 전공에도 불구하고 비판과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맥아더 장군의 유명한 어록 7 가지
1. 기습이야말로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긴요한 요소이다
2.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3. 나이가 60이다 70이다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이 늙었다 젊었다 할 수 없다.
늙고 젊은 것은 그 사람의 신념이 늙었느냐 젊었느냐 하는데 있다.
4. 사람은 다만 나이를 먹는 다고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저버리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
사람은 햇수와 더불어 피부에 주름이 가겠지만,
세상일에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 마음에 주름은 가지 않을 것이다.
5. 마지막까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용기다.
그것은 도덕적인 용기, 확신을 갖는 용기, 꿰뚫어 보는 용기이다.
세상은 항상 용기있는 사람을 모함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군중의 고함에 맞서는 양심의 목소리가 있다.
그것은 역사만큼 오랜 싸움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된다.
용기는 역사를 이끌어간다.
6. 인천상륙작전이 5천 대 1의 도박이라는 걸 알지만 나는 그런 모험에 익숙해 있다.
우리는 인천에 상륙할 것이며 적을 분쇄할 것이다.
7. 맥아더 장군의 기도
저의 자식을 이러한 인간이 되게 하소서
약할때 자기를 잘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을 용기를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할 줄 알게 하시고,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설 줄 알며,
패한 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하소서.
그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게 하시고,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게 하시며,
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위에 유머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 데에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아비인 저는,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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