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NATO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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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만났다" SNS에 눈 보며 반갑게 악수하는 영상 올린 바이든 [영상]
중앙일보 임선영 기자 조수진 PD 2022.06.30 17:2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번 NATO 정상회의의 성과를 언급하며
"한미일 3국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영상에 등장한 모습.
윤석열 대통령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조 바이든 공식 트위터 캡처
그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포함해
우리의 공통된 목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국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나토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는 글과 함께
자신이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서 정상들과 만나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엔 윤석열 대통령과 마주 보며 반갑게 악수하고, 한미일 정상이 회담하는 모습도 담겼다.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이번 나토 정상회의엔
처음으로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미국 등 서방이 동맹 우방국을 한자리에 모아 중국·러시아의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의도란 분석이 나왔다.
튀르키예(터키)의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 철회가 이번 나토 정상회의의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는 핀란드와 스웨덴을 회원국으로 맞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이 동맹에 가입하기로 한 그들의 결정은 우리를 더욱 강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토 회원국은 물론, 우방국들까지 하나로 뭉치게 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이 유럽의 평화를 깨뜨리고, 규칙에 기초한 질서를 공격한 순간
미국과 우리의 동맹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우리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질 바이든 여사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그는 정상 배우자들과 소피아 국립미술관에 방문한 사진을 한 컷 올렸는데,
이 사진에 김건희 여사가 깜짝 등장했다. /질 바이든 공식 트위터 캡처
한편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토 정상회의에 동행한 정상의 배우자들과
소피아 국립미술관을 찾은 사진을 한 컷 올렸는데, 이 사진엔 김건희 여사가 등장하기도 했다.
바이든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는
우정이 우리를 단결시키고, 기쁨의 순간과 어려울 때 우리를 단결시키는 것임을 상기시킨다"며
"스페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우리들(정상 배우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해 준
레티시아 왕비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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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악수는 일종의 skinship(친밀감을 나타내는 피부접촉)이다
Leadership, Freindship 처럼 "ship"이 들어간 단어는 정신이 들어가 있다는 의미로
skinship은 호감을 갖으면 접촉을 하고 싶은 동물적 본능이며
가족 연인 친지 애완동물 심지어 꽃나무 가구 옷감에도 손이 절로 간다
악수할 때 그 정신에 진실성 진지함이 들어 있느냐 아니냐를 확인하고 싶을 때
또 그 진실성 진지함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싶을 때도 눈을 마주친다
악수할 때 눈을 피하며 딴(엄한) 곳, 딴 사람을 처다 보는 사람도 있다
악의가 아니고 소극소심함에서 나온 습관일 수도, 의도적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습관이나 의도가 상대에게 실망을 준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
악수할 땐
상대의 눈을 처다 보며 보통의 힘으로 쥐고 가볍게 한두번 흔드는 게 자연스럽다
고개를 돌리거나 손에 맥이 빠지면 상대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