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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면 파리·런던 타격”... 러, 핵 공격 시뮬레이션 방송
오경묵 기자 2022.05.01 23:16
지난달 28일 러시아 국영TV 페르비 카날의 '60분'에서
유럽 주요 도시를 향한 핵공격 시뮬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화면은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에서 런던, 파리, 베를린을 공격했을 때 걸리는 시간이 표시된 것이다. /트위터 캡처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가
국영방송을 통해 유럽 주요 도시를 공격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러시아 국영TV 페르비 카날(Channel 1) ‘60분’의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 공개됐다.
진행자는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발사되면 200초 안팎에 런던, 파리, 베를린을 공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베를린은 106초, 파리는 200초, 런던은 202초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발트해 연안의 칼리닌그라드에서 미사일이 발사됐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진행자는
“미사일이 발사된다면 영국 제도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진행자는
“영국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전쟁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5977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은 5428개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사르맛’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서방에 대해 ‘핵시위’를 벌였다.
사르맛의 최대 사거리는 1만8천㎞로, 메가톤급 탄두를 10개 이상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연설에서
“만일 외부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개입하려 해서 러시아에 전략적 위협을 조성할 경우,
대응 타격은 전격적이고 신속할 것”이라며 “번개같은 행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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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어떤 경우를 가상할 때나 어떤 문제를 판별할 때의
"할"은 목적(명사형)을 갖는 타동사다
그 목적에 6하원칙을 적용하면 바탕이 구체적으로 들어난다
위 사사문제의 기사에서
푸틴 대통령은(주어) 유럽 주요도시를(목적형) 폭격하겠다(술어)가 문구이다
나머지는 꾸미는 형용사 격으로 문구를 더욱 구체화 시키고 매끄럽게 만든다
푸틴 대통령은 - 누가
지난달 30일 - 언제
국영방송을 통해 - 어디서
(외부에서)러시아에 전략적 위협을 조성할 경우 - 왜
유럽 주요도시를 - 무엇을
전격적이고 신속하게 번개같은 행동으로 + 핵미사일로 - 어떻게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 왜 어떻게 6하원칙에 해당한다
러시아가 타국을 무력침공하여 외부에서 도우면 핵미싸일을 쏘겠다는데
외부라는 미, 영, 불 또한 빈손이 아니고 핵미싸일을 그만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는 무력침공을 계속할 것인지 외부는 도우기를 중지할 것인지
과연 핵공격의 위협이 통할런지 안 통할런지 긴장된 재밋는 국면인데
만약에 북조선이 한국에 핵공격 위협을 하면 우짤 것인지 궁금하다
"나는 외해(남태평양)에서 항해 중이므로 상관 없는 일이다"?
"핵공격 당하는 것보다는 미리 알아서 기는 것이 현명하다"?
"미국의 핵우산이 있으므로 반격공격을 할 수 있어 갠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