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경쟁력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한국 인적자원 경쟁력, OECD 38개국 중 24위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 6시간 전
한국의 인적자원 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중하위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21년 세계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인적자원경쟁력이 OECD 38개국 중 24위였다고 9일 밝혔다.
GTCI는 프랑스의 세계적 경영대학원인 INSEAD가
2013년부터 매년 국제노동기구와 세계경제포럼, 유네스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국가별 인적자원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고등교육 외국인 유입률은 2.8%로 OECD 37개국 중 33위였고,
고숙련 일자리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은 OECD 37개국 중 27위였다.
해외 우수 인적자원과 여성 고급인력 등 인재의 유입과 활용도가 낮다는 뜻이다.
고등교육 인당 정부지출 규모는 5770$로 OECD 37개국 31위였다.
이에 비해 1위인 룩셈부르크는 4만5570$, 2위인 스위스는 2만5710$였다.
15~24세 인구의 직업교육 등록률은 14%로 OECD 34개국 중 22위였다.
1위인 스위스는 23%, 2위인 네덜란드는 23%로 집계됐다.
근로자의 역량개발을 점수화한 항목에서는 한국이 60점으로 OECD 38개국 중 23위였다.
이 항목에서 1위는 100점으로 평가된 스위스였다.
교육과 실제 직업의 매칭 정도에서는 58%로 OECD 30개국 중 30위였고,
노동생산성은 OECD 38개국 중 22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직업훈련 지출 비중은 0.06%로
OECD 평균인 0.11%의 절반 정도인 반면
직접 일자리 창출 정책 비중은 0.15%로 OECD의 0.05% 대비 3배 수준이었다.
전경련은
"현재 인적자원의 개발과 혁신에 투자하기보다 직접 일자리 창출 등 현상유지 전략에 치중해온 정책에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한국 국민은 조선 시대 백성 때부터 글공부한 관리에 착취당하고 살아왔다
왜정시대에도 글공부 좀 한 왜정의 조선인 면서기에게 피팍당하고 살아왔다
1945년 해방 후 미군정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문맹율이 82% 정도였다 한다
그만큼 못 배웠다는 이유로 불이익당하고 그로 인해 맺힌 한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교육화는 백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에서 꽃을 피웠다
국가의 부존 자원이 빈약한 탓에 인적 자원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그러나 기존의 제도화된 정신문명에서 기능기술보다 학력이란 간판에서 우대를 찾았다
지금은 중졸 후 고입을 하지 않고 바로 직업세계로 진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즉, 일반적인 경우 고졸이 최소 기본 학력이 되었다
그럼에도 더 전문화 교육훈련을 외면하고 바로 직업세계에 종사한다
선진국인 경우, 국가지원의 전문교육기관이 엄청나게 세분화되었다
세탁소 도배 미장 등 심지어 호텔업에까지 6개월 1년 2년 과정이 있다
우리는 직장에서 선배에게 배우고 긴 세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름 터득한다
그리고 종사한 기간을 선배 노릇하는 기준으로 삼았다
촌놈답게 그 기간과 나이가 상하구별의 중심이 되었으니 자랑스런 인적자원이 나오기 어렵다
30몇년 전 거래처 미국 Ogden Marine의 선원담당 부사장이 여성이였다
우리 한국여성은 전문직업인이 되기보다 좋은 혼처를 위한 학력을 찾았다
최근의 정부는 국가예산을 전문교육에 투자하기보다 득표공작에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