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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벗는다.. 예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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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22-04-29 09:26 View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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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다음주 월요일(5월 2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은 지금처럼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야외 마스크 해제 방침을 이같이 결정했다. 

김 총리는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 거리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한다.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뀌면 다른 사람과 2m 이내에 있을 때 마스크를 안 쓰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던 규제가 없어진다. 

다만 정부는 대규모 집회나 행사 등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해 있을 경우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사적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이후에도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중증화율, 사망률도 안정적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크게 떨어지는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마스크 해제 선언 시점을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제 시기를 미룰 것으로 점쳐졌지만 

최근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야외(실외)에서 마스크 벗기가 되는 경우 ;
담배 피울 때
커피 마실 때
과자 먹을 때
김초밥 먹을 때
애인과 뽀뽀할 때
얼굴이 가려울 때
코/가래 뱃어 낼 때
타인이 2m 이상 쯤 떨어저 있을 때 등이다
물론, 위의 말은 목적성 우스개 농담 코메디이다
실외에서 타인과 일정거리 이상 이격거리를 유지할 경우엔
고로나 감염 위험이 없음으로 당연히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50인이고 500인이고 간에 얼만큼의 이격거리 유지가 중요하지
새삼스레 김총리가 선심 쓰듯 벗어도 된다고 규제를 해지하는 것 자체가 코메디였다
규제/보호 받기 좋아하는 노예국민성을 이용하여 과잉 규제단속했다는 자인성 고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예외단서가 있으면 안된다, 예외가 있으면 원천무효이다
실내외 대합실/대기실에서 멀쩡하게 띄어 앉았다가
지하철/뻐스/비행기/에레베타/에스칼레타 등을 타고 내릴 땐 저절로 없어진다
그런 교통수단을 이용할 땐 코로나가 안 걸린다?는 것은 코메디 방역정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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