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기사에서

'에치슨 라인'은 

1945년 '2차 세계대전 후'는 좀 어폐가 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가 좀 더 명확하다

1950년1월12일에 미국의 국무장관이던 딘 애치슨(1893~1971)이 선언한 미국의 극동방위선이다.

즉, 알레스카 서쪽 알류산 열도선을 따르고 일본과 필리핀 해역을 미 극동방위선으로 그은 선이다

따라서 한국과 대만은 그 극동방위선 밖에 있게 되어 6.25전쟁이란 공산권의 오판이 발생하게 됐다

‘전시작전권 환수’는

'실제로는 전쟁 시 한국군사령관이 미군까지 함께 지휘한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즉, 말 그대로, 전시에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권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려받는다는 것이다

전시에나 평시에나 한미상호방위조약(한미동맹)에 따라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권의 구성은 미국 사령관, 한국 부사령관으로 되어 있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쟁 시 강력한 우방(미국)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천지 차이가 있다

강자 러시아의 약자 외톨이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이 증명하고 있다

즉, 미국이나 NATO는 그 무력침공에 참전할 구실/입장/자격이 없다

전쟁은 국방력이란 무력의 균형에 큰 차이가 날 때, 정권유지에 도움이 되거나 유리할 때 일어난다

‘전시작전권 환수’의 요구는 '한미동맹'을 약화/파기시키고 '미군 철수'를 유도/종용하는 것이다

6.25전쟁의 휴전상태에서 '한미동맹'을 약화/파기시키는 것은

적화통일을 바라는 북조선에 유리하고 핵무기 없는 한국에 불리한 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다

주사파종북세력과 좌익시민단체가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것은 '미군철수'란 최종 목표 때문이다

1895년 청일전쟁으로 조선이 중국의 속국에서 해방되어 대한제국이 되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일본의 식민지 백성이 왜정에서 해방되고

에치슨 라인 밖으로 밀려난 이유로 6.25전쟁을 격은 역사적 사실은 

국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실감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참으로 가상하기 싫은 과거 역사이지만

만약 조선이 일본이 아닌 중국이나 러시아에 합병되어 식민지가 되었더라면 

과연 1948년에 자유대한민국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북한은 공산사회주의의 가면을 쓴 전제왕정 국가가 되어 자유 없이 가난하게 살고 있다    

참고로,

6,25전쟁에서

그 당시 쏘련(수상 스탈린)은 미국을 중국에 묶어두기 위해 초기 무기는 제공했지만 참전은 하지 않았다

6.25전쟁을 휴전(정전)하기 위해 

UN군(총사령관 마크 클라크)과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사령원 펑더화이) 간에 

1953년7월27일 휴전(정전)협정을 채결했다

즉, 한국은 그 협정에 참가한 당사국이 아니다, 휴전협정을 폐기할 종전선언을 할 자격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