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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하려면 '의미' '재미' '풍미' 챙기세요
이러면 낫는다 '뇌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5) 치매 편
박지민 기자 2024.12.10. 17:01
조선일보 의학전문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가
10일 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뇌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5편으로
고령화 시대 안심할 수 없는 ‘치매’ 편을 공개했다.
치매치료의 권위자로 꼽히는 김어수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치매의 현황과 치료법,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환자도 늘고 있다.
김 교수는
“65세 이상에서 치매유병률은 10%에 달하고, 85세 이상에선 2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했다.
치매는 정확한 병명은 아니다. 인지기능 저하로 실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치매라고 한다.
”노년기 퇴행성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로 나뉜다“며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70%로 가장 많다″고 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이 문제가 돼 발생한다.
아밀로이드 베타가 뇌에 쌓이면서 독성이 생기고,
독성 탓에 타우 단백질이 엉키면서 뇌신경이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치매는 건망증이나 경도인지장애와 혼동되기도 한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의 기억장애는 외우는 것이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치매로 인해 가족간 불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기억력이 안 좋으니 이를 재구성하다 생기는 ‘망상 증상’이 생기면서 오해와 불화가 쌓이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런 경우 가족들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되 감정적 동조는 해주는 것이 좋다”며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화제를 돌리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는 “치매환자가 기억력은 떨어져도 감정은 남아 있다”며
“가족들의 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가장 좋은 치매예방법으로 사회활동을 꼽았다.
또 치매를 진단받았다고 해도 ‘3미’에 힘쓰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3미는 ‘의미’ ‘재미’ ‘풍미’이다.
김 교수는
“의미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사회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뇌기능은 살이 빠질 때마다 뚝뚝 떨어진다.
생선 고기 두부 계란 등 단백질 섭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당뇨와 고혈압은 치매위험을 높이는 인자다.
혈관성 치매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위험도 높인다.
청력과 시력 저하 역시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면 낫는다’는 유튜브 홈페이지나 앱에서 ‘오건강’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04.♡.235.140 작성일
어떤 이유로든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중풍
뇌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치매라 한다
스스로 좌우를 살피고 두뇌가 돌지 않으면 중풍/치매다
중풍이든 치매든 심하게 되면 정신이 나간 상태와 같다
심하게 말해서 세상을 떠났다(별세)는 것과 다름 아니다
자신의 인간존엄성은 끝났고, 가족의 괴로움만 남았어니
상호간에 심신에 있어 말 못 하는 생지옥이 시작되는 것이다
장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장수로 인해 두뇌에 병이 든 것이니
장수보다 중풍치매가 오기 전에 별세하는 것이 더 좋다는 거다
치매는 외로움과 재미 흥미 자극이 없으면 시작된다
가족친지 간에 적당한 스트레스도 자극이 될 수 있다
외출해서 보이는 사물에서 여러가지 추리를 해보는 것
친지를 만나 세상 돌아가는 것에서 순리로 풀어보는 것
운동 취미 생활, 재미 흥미 의미를 찾는 습관을 갖는 것
가급적 동물성 반찬을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끊임없이 눈을 돌려 두뇌가 회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개 고양이 꽃나무를 좋아해서 마음을 온화하게 하면 좋다
밉거나 웬쑤 같은 인간에게는 술을 자주 많이 권하면 좋다
나는 책 읽고 글 쓰고 바둑 두는 것으로 두뇌 운동을 한다
운전중에도 상점의 간판, 여성의 차림새에 흥미를 갖는다
눈과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치매로 연결된다는 말도 있다
치매예방에는 두뇌회전과 영양공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구강청결제 방향제 살충제가 치매 원인이리는 연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