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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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의미의 한자어(75%)와 소리의 한글(25%)로 이루어져 있다
한글학자들이 한글을 사랑한다는 것이 한자를 쓰지 않는 한글전용에서부터
(한)국어는 말살되기 몰락하기 시작했다
사회성이 부족한 학자의 희망이 현실을 구분 못한 착각한 소치다
희망을 강조하면 반대를 못하는 분위기가 다 옳은 결과는 아니다
한자어를 쓰지 않으면 다양한 함축미와 고품격의 어휘력이 사라진다
(格격이란 틀은 형식/예식처럼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한자어를 쓰면서 한문을 모르면 영어를 쓰면서 spell을 모르는 수준과 같다
한자어를 한글로만 풀어쓰면 이해도 어렵고 글이 길어진다,
예. 學校학교 -> 배움의 집?, 先生선생 -> 먼저 태어난 이?
한자어를 한글(소리글)로만 쓰면
같은 발음에 뜻이 다른 경우가 많아 문구를 어느 정도 읽은 후에 라야 이해가 된다
전문서적 또는 대학의 전공과목 교과서는 한자를 쓰야 이해가 정확하고 빠르다
글이 길어지면 속도감이 떨어져 박진감이 없이 공부나 대화/서술이 지루해진다
억지로 축약한 '줄임말'은 더 難解(난해)하면서도 난잡/천박해지는 경우도 있다
'개천절'이 줄임말인 줄 알고 '개 천마리가 절에 가는 날'로 알았다는 말도 있었다
빠른, 확실한 이해를 돕는다고 한글 뒤에 (괄호)속에 한자 대신 영단어가 들어온 결과는
한글학자의 본래의 의도/취지가 아닐 것이다
한글학자는 국문법(말본),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기준을 연구하는 선에서 그쳐야 했다
한글전용을 시작하고부터 각종 명칭에 국문보다 영문 명칭이 더 많이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아파트/의류/상점 이름이 좀 더 고급스레 보이려고 영문 명칭이 됐다가
그마저 더 난해하도록 보이려고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명칭으로 바뀌고 있다
다방이 무슨 Coffee Shop, 그마저 번역이 어려운 'A Twosome Place'가 생기듯
왜만하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영어보다 어원을 추정하기 더 어려운 유럽어로 변하듯
족보에도 없는 명칭으로 더 어려워야 더 고급스럽다는 무식한 생각에서 변하고 통한다
이번 Crew Orientation에 이용한 호텔 이름이 프랑스어 La Valse, 영어로 The Waltz
한글학자들의 의도와 판단이 사회에 적용될 때는 변조가 발생한다
한문을 공부하지 않으면 한글학자가 될 수 없음도 모순되지 않은가?
국어를 더 발전시키려면 한자 공부를 하고 국한문 혼용이 필요하다
"文解力(3자)"이 좋은가? 아님, "글을 이해하는 힘(7자)"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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