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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MRA MRI CT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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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4-12-28 18:54 View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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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용어 PET MRA MRI CT 차이 정리

의학용어 2020.10.11. 09:39


의료기술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이전에 몰랐던 수많은 질병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불치병이라고 생각했던 질병을 정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생제의 발견으로 세균에 대한 치료에 있어서 큰 발전을 이뤘고, 

백신의 개발로 많은 감염병으로부터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획기적인 의료기술의 발전 중에는 영상학적 검사방법들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X-ray를 비롯해 CT, MRI, PET-CT, 초음파검사 등 다양한 영상학적 검사방법들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과거보다 훨씬 싼 가격에 보다 더 정밀하게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질병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런 영상학적 검사들을 남용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그보다 여러 영상학적 검사방법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PET, PET-CT, MRI와 MRA, 그리고 CT에 대해서 

각각의 검사방법과 어떨 때 쓰이는지, 차이는 무엇인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ET과 PET-CT

의학용어 PET는 Positron Emisssion Tomography로서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이라는 뜻입니다.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한 의약품을 체내에 주입한 뒤 

이를 추적하여 신체내의 대사활동을 파악하고 생리학적인 이상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몸속에서는 각 기관마다 다양한 생리학적 활동과 대사가 이루어지는데, 

만약 암세포가 폐쪽에 있다면 암세포는 대사활동이 더 많기 때문에 

PET 영상검사상 폐쪽에서 더 많은 신호가 검출될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몸속의 생화학 변화를 측정할수 있습니다.


PET-CT는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로 

PET과 CT를 결합한 검사방법입니다.


PET는 몸속의 생화학 변화를 측정하는 기능적인 측면이고, 

CT는 해부학적 구조를 보는 영상학적 검사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폐에 생긴 종양이 있다고 할때, 

이 종양은 일반세포보다 빨리 성장하고 대사를 많이 하기때문에 

PET상에서 더많은 신호를 보낼텐데요. 

크기가 커지면 CT 상에서도 종양이 관찰될 것입니다.

즉, PET-CT는 이런 대사적인 측면과 해부학적 측면을 총합하여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암세포에 대해서 더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됩니다.


PET나 PET-CT는 이처럼 암의 조기발견, 암의 전이, 수술 후 암의 재발을 확인할 때, 

항암치료의 효과를 판정할 때처럼 암세포의 신호변화 및 크기변화를 파악할 때 쓰입니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나 파킨슨병처럼 

영상학적으로 파악하기 쉽지 않았던 뇌질환의 진단에 있어서도 사용이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같은 경우 

PET 검사상에서 대사가 떨어진 모습, Low signal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으로도 치매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PET나 PET-CT는 이처럼 암에 대한 평가나 치매 및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의 평가에 주로 사용됩니다.


2. MRI와 MRA

MRI는 X-ray나 CT 검사와 다르게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고 자기장을 이용하는 검사방법입니다.

방사선 노출이 없으니 몸에 위해가 적겠죠?


MRI는 자기공명 촬영장치에 몸을 넣고 고주파를 발생시켜서 신체의 수소 원자핵을 공명시켜 

조직마다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이용하여 영상을 만들어내는 검사기법입니다.

Magnetic Resonace Image, 자기공명 영상이라는 뜻이지요.


MRI는 조영제를 이용하지 않고도 고해상도의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MRI는 주로 연부조직의 평가에 있어서 많이 사용되는데, 

근육이나 인대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의 평가.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졸중 및 뇌종양, 뇌염 및 뇌의 퇴행성질환 (뇌에 대한 평가), 

디스크나 척추질환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Brain MRI, Spine MRI가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뇌 및 척추와 주변 구조물에 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의학용어 MRA는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자기공명 혈관조영술이라는 뜻입니다.

자기공명 영상의 원리를 이용하지만 혈관조영술이기 때문에 혈관에 대한 평가를 하는 영상검사입니다.

동맥류나 혈관기형, 혈관의 협착등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에 이상이 생긴 것을 검사할 때 

주로 (혈관에) 사용되는 검사방법입니다.


MRI와 MRA는 주로 뇌질환의 평가에서 사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MRI는 척추 및 근골격계질환의 평가


3. CT

CT는 한번쯤은 찍어봤을 법할 만큼 유용하고 자주 사용되는 영상기법입니다.

X-ray와 마찬가지로 방사선에 노출되지만, 

X-ray에 비해서 더 정밀하고 자세하게 컴퓨터를 이용한 시각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흉부 및 복부 등의 평가에 있어서 유용합니다.


CT는 Computed Tomography로 컴퓨터 단층촬영이라는 뜻입니다.

CT는 X선을 인체에 투과해서 그 흡수차이를 컴퓨터가 재구성해서 

인체의 3차원적인 입체영상을 얻는 검사방법으로 

작은 조직의 밀도차이도 구분이 가능하므로 유용하고 효과적입니다.


보통 CT 검사는 조영제를 이용해서 조직의 밀도차이를 더 잘 보이도록 하며, 

뇌를 포함하여 흉부와 복부 등 신체 여러 기관의 검사에 사용됩니다.


뇌에서 외상으로 인한 출혈에 대한 평가.

흉부에서 종양, 폐색전증, 기관지 확장증, 간질성 폐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평가.

복부에서 간 및 여러 소화기관의 종양, 급성염증 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신체기관에서 사용되는 영상검사이며 효과적이고 유용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영상학적 검사방법의 유용성과 기능 및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PET와 PET-CT, MRI 및 MRA, CT 등의 검사방법들은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가능하게 하고, 정밀하고 자세한 진단을 돕기 때문에 

잘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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