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Clean Sea Clean World

    게시판     자유게시판
게시판

CHOKWANG SHIPPING Co., Ltd.

자유게시판

무안국제공항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25-01-05 18:18 View27

본문

사회

무안공항 최대 위기… 개항 때 우려한 두 가지가 참사 불렀다

[주간조선] 이동훈 기자 2025.01.05. 08:36


새해를 사흘 앞두고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충격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3비상계엄사태에 이어 

채 한달도 안 된 시점에 터진 대형참사로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연이은 탄핵으로

기세를 올리던 더불어민주당도 일단 여론을 의식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사망자가 집중된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이기도 하다.


이번 사고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국내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항공참사다.

앞서 1993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목포공항(현 해군 목포비행장)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해남 추락사고 때는 68명, 

2002년 부산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돗대산 추락사고 때는 130명이 사망했다.


조류충돌이 1차 원인 추정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사고항공기의 블랙박스 2개를 사고현장에서 수거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현재로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꼽힌다. 

사고 당일 오전 8시57분 무안공항 관제탑에서 ‘조류충돌 경보’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고,

2분 뒤 사고항공기 조종사는 비상주파수로 ‘Mayday’를 세차례 외치며 

‘버드 스트라이크(조류충돌), 고잉 어라운드(복행)’를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비상조난을 알리는 국제표준용어인 ‘메이데이’를 선언하면 착륙우선권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사고항공기에 탑승한 한 승객이 지인에게 

“새가 날개에 꼈다. 유언해야 하나”라고 전한 카톡 메시지도 공개됐다. 

다만 사고항공기가 왜 랜딩기어(바퀴) 3개를 모두 내리지 않고 동체착륙을 시도했는지와

최초 접근한 남→북방향(01방향)이 아닌 

시계방향으로 급선회한 뒤 북→남방향(19방향)으로 역방향 착륙을 시도했는지 여부는 추가규명이 필요해 보인다.

이와 관련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우측(시계방향)으로 선회하는 과정에서 관제사가 뭔가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았다”며

“(관제사가) 가장 가까운 방향으로 안내했고 조종사가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상호합의가 돼서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날씨가 따듯하고 갯벌과 호소(湖沼), 논밭이 많은 전남 무안갯벌 옆에 자리한 무안공항은

2007년 개항 초부터 조류충돌 사고가 우려돼 왔다. 

국토가 좁고 산지가 많은 관계로 국내 대부분 공항이 땅값이 싼 河口나 바닷가 등 개활지에 자리 잡고 있다지만, 

무안공항 일대는 주거지와 멀찍이 떨어져 있고, 매연과 소음을 내뿜는 산업시설도 전무하다. 

무안공항 남동쪽 무안CC 골프장과 무안공항 사이에는 오목한 만(灣) 안에 들어간 ‘창포호’라는 인공호도 있다. 

이곳에는 평소에도 텃새와 철새들이 먹이를 찾아 많이 몰려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창포호 일부가 포함된 무안공항 동쪽 현경면과 북쪽의 해제면 일대는 2001년 지정된 국내 최초 연안습지보호지역이다. 

사고 3주 전인 지난해 12월10일, 

해양수산부는 무안갯벌 연안습지보호지역을 

기존의 42㎢에서 무안공항 서측 탄도만에서 북측 함평만까지 113㎢로 대폭 확대지정하면서 

노란부리백로, 저어새 등의 서식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일대는 여수·고흥·서산 등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추진 중인데, 

사고가 난 날 밤에도 무안공항 상공에서는 V자로 떼를 지어 이동하는 철새떼를 육안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안공항은 조류퇴치 인력이 4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구와 바닷가라는 유사한 지리적 여건을 가진 김포공항(23명), 제주공항(22명), 김해공항(16명)은 물론 

내륙에 있는 청주공항(8명), 대구공항(8명)보다도 훨씬 적은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사고 당일에는 2명이 근무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공항 조류퇴치 관련 자문을 해온 유정칠 경희대 생물학과 명예교수는 

“공항 안쪽뿐만 아니라 철새들이 쉬는 공항 바깥 논밭에서부터 관리를 해야 하는데 

무안공항에서는 그렇게 하는지를 모르겠다”며 

“비행기가 착륙할 때 새떼를 쫓는 것은 큰 의미도 없고 오히려 새들이 우왕좌왕할 수 있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배치는 

뜨고 내리는 항공기가 별로 없어 활주로 이용빈도가 극히 저조했기 때문이다. 

무안공항의 지난해 이용객은 34만명으로,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7번째다. 

내륙공항인 대구공항(323만명)이나 청주공항(424만명)의 1/10이 채 안 된다. 

역설적으로 지난해 12월29일 사고 직후부터 오는 1월7일 오전5시까지 

무려 열흘간 활주로를 폐쇄했지만 큰 불편이 없는 것도 저조한 활주로 이용빈도 때문이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활주로를 열흘간 폐쇄하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한화갑·김홍업의 지역구

무안군 망운면에 있는 무안공항은 

1993년 전남 영암군의 목포공항(현 해군 목포비행장)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해남 추락사고 이후 

목포공항의 민항기능을 폐쇄하면서 ‘망운신공항’이란 이름으로 조성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1999년 IMF외환위기 여파로 항공수요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으로 건설이 추진되면서 

정권실세 정치인의 고향에 들어서는 ‘정치공항’이란 부정적 여론이 비등했다.


무안군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리틀 DJ’로 불린 한화갑 전 의원의 고향이자 

지역구(무안·신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신안군 하의도)과도 가깝다. 

무안공항 개항 당시 지역구(무안·신안) 국회의원은 DJ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현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었다.


사실 1993년 목포공항 폐쇄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 지역에는 광주공항은 물론 여수공항까지 있었다. 

무안공항까지 들어설 경우, 광주·전남 지역에는 공항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2002년 강원도 양양공항을 개항을 앞두고 

강릉공항(현 강릉비행장)과 속초공항(현 속초비행장)의 민항기능을 통폐합한 사례도 있었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정부는 1999년 무안공항 착공을 강행해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완공했다.

공항건설은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옛 모회사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하지만 개항 18년째에 이르러도 무안공항 이용객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만 무안공항에 넘기고 국내선 기능 이전은 거부하면서다. 

무안공항 개항 이듬해인 2008년 총연장 41㎞의 무안광주고속도로까지 놓았는데도 이용객 숫자는 요지부동이다. 

지방공항 가운데 공항신설과 함께 고속도로를 놓은 것은 무안공항이 유일하다. 

무안공항은 국내 다른 공항과 달리 공항주차장도 무료개방 중이다.


비행기와 이용객이 외면한 공항을 새떼들이 차지했음은 물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인 2020년4월부터 국제선을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하는 바람에

무안공항 이용객이 ‘0명’에 수렴한 것도 공항 주변 새떼들에 최적의 서식환경을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매연을 내뿜는 주변 산업시설조차 전무한 상황에서 

굉음을 내뿜는 국내선 항공기나 전투기라도 활주로를 빈번히 오갔더라면 

새떼들 역시 주변을 회피하는 일종의 학습효과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용객이 늘었더라면 활주로 이용빈도도 크게 늘면서 관제 및 소방, 조류퇴치 인력도 확충되고 

비상시 사고대처능력 역시 지금보다 더 향상됐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충분한 항공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지방공항에는 주로 저가항공사(LCC)가 취항한다.

무안공항 역시 

제주항공과 진에어를 비롯해, 

비엣젯·뱀부(이상 베트남)·쓰촨(중국)·라오(라오스)·캄보디아항공 등 저가항공사만 취항 중이다.

일반적으로 저가항공사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형항공사(FSC)에 비해 연차가 낮고 경력이 짧은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많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19년 

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플라이강원 등 3개 항공사에 신규 국제항공운송면허를 추가 발급하면서 

LCC 9社 체제가 되었고 자연히 조종사가 절대부족한 상황이었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력이 짧은 조종사들은 

예기치 못한 기상악화나 조류충돌과 같은 긴급상황 시 위기대처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8년 엔진폭발로 동체에 구멍이 난 상태에서 

B737을 필라델피아공항에 비상착륙시킨 태미 조 슐츠 사우스웨스트항공 기장은 

미해군 F/A-18호넷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50대 후반 여성기장이었다. 

2009년 뉴욕 라과디아공항 이륙 직후 조류충돌로 A320 항공기 엔진 2개가 고장난 상태에서

‘허드슨강의 기적’을 일으킨 체슬리 설렌버거 US에어웨이즈(아메리칸항공과 합병) 기장 역시

미공군 F-4D팬텀 조종사 출신의 50대 후반 베테랑 조종사였다.


반면 이번에 사고항공기를 조종하다 순직한 기장과 부기장은 30~40대 중반의 젊은 조종사들이었다. 

제주항공 측에 따르면, 

사고항공기 기장은 공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2014년 제주항공에 입사해 2019년 기장으로 승급했고 총 비행시간은 6823시간으로 확인됐다.


5년 이하 경력 관제사 2명이 근무

게다가 무안~방콕(수완나품) 노선은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8일부터 신규취항한 지 21일 째 노선이었다. 

조종사들 역시 공항인근 지형지물 등에 생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상관제탑에서 적절한 유도는 필수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관제탑의 당시 근무자는 2명이었다”며 “남자 관제사는 5년 경력, 여자관제사는 3.5년 경력”이라고 말했다.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활주로 이용빈도가 낮았던 무안공항에서 

적절한 지상관제를 통해 안전한 착륙을 유도했는지는 향후 조사과정에서 반드시 규명되어야 할 과제다.

지상관제탑에서 ‘조류충돌경보’를 발령한 시점(오전 8시57분)도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선포한 오전 8시59분보다 불과 2분 전이었다.


관제사가 역방향 착륙을 왜 허가했는지도 의문이다. 

사고항공기는 당초 남→북방향(01방향)으로 활주로 접근을 허가받았는데, 

조류충돌로 최초 착륙에 실패하자 

활주로 위를 시계방향으로 급선회한 뒤 돌연 북→남방향(19방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했다.

공기저항을 일으키는 랜딩기어를 펴지 않아 속도도 충분히 줄이지 못했고, 

북→남방향(19방향) 활주로 시단에서 1200m 지점에서 터치다운(접지)하면서 활주로를 절반 정도밖에 활용하지 못했다. 

원래 2800m에 달하는 무안공항 활주로는 연장공사로 북측 300m가량은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사실 무안공항 활주로(2800m)는 

군공항과 활주로를 공유하는 대구공항(2755m)이나 청주공항(2744m)에 비해서도 더 길다. 

B737-800같이 동남아까지 취항가능한 협동체 ‘C급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데 필요한 활주로 길이는

1800m면 충분하다.


하지만 사고항공기가 활주로 남단 264m 지점(착륙대 기준 199m 지점)에 설치된 

2~3m 높이의 둔덕 아래 콘크리트로 매립된 착륙유도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과 부딪히면서 

결정적으로 피해규모를 키웠다. 

2015년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활주로 이탈사고 때는 

로컬라이저를 들이받고 활주로로 내려왔지만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영국 왕립공군(RAF) C-130수송기 조종사 출신의 항공안전 전문가 David Learmount는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저런 형태의 구조물은 그곳에 있으면 안 된다”며 

“나는 저런 형태의 구조물을 그전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여수공항과 포항·경주공항에도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방위각시설이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비상시 위기대처를 위해서도 국제공항 지정남발은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공항으로 지정되면 국내선 공항과 달리 ‘CIQ(세관·출입국·검역) 시설’도 별도로 갖춰야 한다. 

외항사 및 외국여행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문인력 상주도 필요하다. 

지난해 1월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공항 활주로에서 

일본항공(JAL)과 자위대 해상보안청 항공기 2대가 충돌로 전소된 사고처럼, 

같은 국적기라도 관제사의 단어 하나만 잘못 알아들으면 대형 참사가 빚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국제공항 지정남발 재고해야

하지만 국내에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무안·양양 등 무려 8개 국제공항이 지정돼 있다. 

이 중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0명’이었다. 

양양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LCC플라이강원(현 파라타항공)이 2023년5월부터 운항을 중단하면서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국토부는 전북 군산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주한미군 군산비행장을 공유하는 군산공항인근 새만금매립지에 

활주로 1本을 놓아서 국제공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국제공항은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했다.

오는 2029년 완공이 목표인 새만금국제공항까지 개항하면 

가뜩이나 이용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안공항의 항공수요를 더욱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무안공항에서 새만금국제공항 예정지까지는 서해안고속도로로 1시간30분 거리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만금국제공항이 들어서면 가까운 무안국제공항과 공멸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더 많은 기사는 주간조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위험한 공항’ 오명 쓴 무안공항, 광주공항과 통합 성사될까?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04.♡.203.140 작성일

김해국제공항 ~ 가덕도신국제공항 23km
군산공항 ~ 새만금국제공항 예정지 23km
김포국제공항 ~ 영종도국제공항 32km
무안국제공항 ~ 광주공항 42km
여객기 이착륙속도 250km/Hr에서, 42km는 10분, 23km는 6분 거리다
비정상환경에서 상호접근 코스라면 그 절반시간, 5분 3분 거리에 해당된다
이착륙상태에서 비상회피기동/고도조정에 5분 이내 거리는 사고범위이다
특히, 미숙한 항공기조종사 -  육상관제탑요원의 인적관계에선 위험거리다
도로 항만 공항은 산업의 동맥과 같음을 모두가 알기에 무리한 개통을 한다
그러나, 정치시장 원리로 국가예산을 억지로 편중시키는 것엔 댓가가 있다

Total 3,741 / 1 PAGE
자유게시판 LIST
NO. TITLE WRITER
3741 망국적 정치문화 댓글1 최고관리자
3740 인적 오류(human error) 최고관리자
3739 2025년이다. 최고관리자
3738 답변글 눈동작을 훈련 최고관리자
열람중 무안국제공항 댓글1 최고관리자
3736 우주 핵공격 댓글1 최고관리자
3735 난청 댓글1 최고관리자
3734 한국이 핵무장에 나설 경우 댓글1 최고관리자
3733 부산 ~ 강릉 동해선 1월1일 개통 댓글1 최고관리자
3732 의대생과 전공의가 댓글1 최고관리자
3731 무안공항 참사 의문점 5가지 댓글1 최고관리자
3730 답변글 무안공항 활주로 로컬라이저 댓글1 최고관리자
3729 답변글 동체착륙을 시도한 점 최고관리자
3728 무안공항사고 댓글1 최고관리자
3727 답변글 사고 항공기 랜딩기어 이상? 최고관리자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