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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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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5-02-28 09:32 View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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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의료

올해 신규 전문의 509명, 작년의 5분의1...흉부외과는 6명뿐

정해민 기자 2025.02.24. 14:43


의정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509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격자 수의 1/5분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24일 대한의학회는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 2차시험에 응시한 522명 중 

결시자 2명과 불합격자 11명을 제외한 50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97.5%다.


앞서 지난 14일 치른 전문의 1차시험에서는 응시자 534명 중 500명이 합격했다. 

여기에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후 최종 탈락한 22명이 올해 2차시험에 재응시한 것이다.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2727명)의 19%다. 

지난해 2차시험 합격률은 99%였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수련을 포기해 응시자가 줄어든 것이다.


의사들이 전문의 시험을 치르려면 

수련병원에서 인턴 1년과 수련과목별로 레지던트 3~4년의 수련을 거쳐야 한다. 

지난 20일 기준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 출근율은 9%에 불과하다.


과목별로는 내과 신규 전문의가 87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531명)의 16%에 그쳤다. 

심장혈관흉부외과의 신규 전문의 수는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6명으로 줄어들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산부인과 합격자는 같은 기간 112명에서 13명으로 줄었고, 

외과는 149명에서 18명, 

소아청소년과는 131명에서 24명, 

응급의학과는 166명에서 28명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대적으로 합격자 수가 많은 가정의학과(158명→80명)와 정형외과(216명→50명)도 

작년보다 신규전문의가 줄었다.


전문의 부족 문제를 겪는 대형병원들은 일부 과목의 진료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최근 서울성모병원은 환자들에게 

“순환기내과 의사부족으로 지난 10일부터 당분간 야간과 휴일에는 응급실 순환기내과 당직의사가 부재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은 

이달 2·4·10·18·24·28일을 제외한 짝수일에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성인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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