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성 공원 - 증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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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성 공원[釜山鎭城 公園]
건립 경위
자성대(子城臺) 일대를 보존하고 부산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자성대공원(子城臺公園)이 조성되었다.
자성대는 1972년6월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1975년9월 동문 주변 성곽을 신축하였다.
1988년3월26일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자성대공원을 조성하였으며,
2023년1월4일 부산진성 공원으로 명칭 변경되었다.
구성
부산진성 공원의 총면적은 2만 6702㎡이다.
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최영 장군 사당이 있다.
출입구에 들어서서 동쪽으로 올라가면 산 정상에는 장대인 진남대(鎭南臺)가 있다.
1974년부터 1975년까지 부산시에서 정화복원 공사를 하여
동문·서문·장대를 새로 짓고 동문을 ‘진동문’, 서문을 ‘금루관’, 자성대 위의 장대를 ‘진남대’라고 명명한 뒤에 편액을 달았다.
진남대의 편액은 최근에 승가정으로 교체되었다.
진남대 옆에는 천장군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서문인 금루관의 양측 성곽에 있는 우주석(隅柱石)에는 ‘남요인후(南徼咽喉), 서문쇄약(西門鎖鑰)’이라 새겨져 있으며,
서문 외곽 및 우주석은 부산시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다.
공원의 동남쪽에는 광장 및 영가대와 조선통신사 역사관[부지 면적 850㎡, 연면적 578㎡, 지상 2층 건물]이 있다.
공원 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체육공원도 갖추어져 있다.
현황
부산진성 공원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590-5번지 일대에 조성되어 있으며,
자성대를 부산진 지성이라고도 부른다.
부산진성 공원은 다른 공원과는 다르게 다양한 식생이 자라고 있다.
공원의 식생은 44종이며, 광나무와 구골나무가 우점종이며 팽나무, 느티나무 등 대경목도 생육 상태가 매우 좋다.
풀꽃류는 56종으로 조사됐는데, 맥문동·환삼덩굴 등 생명력이 강한 것들이 많다.
그러나 붉은서나물·미국자리공 등 귀화 식물이 13종[23%]으로 다른 공원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다.
공원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증산공원, 전포돌산공원, 우룡산공원, 부산항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조선 시대 부산진성의 지성인 자성대의 전경이다.
부산진 시장 건너편 동쪽의 야트막한 산에 위치하며,
현재 자성대의 성곽은 왜성의 형태로 경사져 있으며 2단의 성벽이 남아 있다.
증산공원[甑山公園]
건립 경위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증산 공원(甑山公園)은 1982년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증산공원의 면적은 약 2만㎡이다.
공원은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운동장과 농구장, 족구장, 베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및 간단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고 중앙광장이 있다.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으며, 공원 일대에는 조선 초기에 축성된 부산진성이 있다.
산책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최근 증산 둘레길이 조성되었다.
현황
증산공원은 부산시 동구 성북로 36번길 46번에 있다.
증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모양이 시루와 가마솥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부산’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공원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자성대공원, 만리산체육공원, 전포 돌산공원, 부산중앙부두 등이 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부산진성 공원 : 지하철 범일역 2번 출구 -> 도보 7분 400m
증산 공원 : 지하철 좌천역 1번 출구 -> 도보 15분 700m
남요인후(南徼咽喉) - 남쪽 국경을 지키는 목구멍 같은 요충지
서문쇄약(西門鎖鑰) - 서쪽의 관문을 지키는 요충지
부산은 항구도시이자 국경도시다
임진왜란과 6.25전쟁에서 군대와 군수물자가 출입했다
부산의 초량 왜관(고관)은 일본 사절과 상인이 상주하며,
일본과의 공식교역이 이뤄지는 중요한 외교·무역 거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