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통제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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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즉 해기(海技)가 무르익으면 상식/교양이 된다,
'seamanship', 선원의 정신이라기 보다 '선원의 常務(상무)/도리'라고도 한다
근데, 덜 배웠거나 덜 익었거나 성격에 따라 seamanship을 가볍게 생각하는 해기사가 많다
육상과 달리 해상 고유의 특성은 예정이 미정이고 미정이 예정이라
짠 물과 짠 바람이 몸에 베어야 자연스럽게 도출되고 동료선원에게 보탬이 되고 안전이 보장된다
체계적인 운항관리에 튼튼한 기초가 약하면 언제든 약한 풍파에도 흔들릴 수 있는 게 선상근무다
당직사관의 근무자세와 '당직'에 대한 개념이 선박 전체의 안전과 인화관계를 좌지우지하게 된다
당직사관은 선장/기관장을 대리 보좌하고 선장/기관장은 선주화주를 대리하는 조직체계인 것이다
선상의 지휘통제 System은 Logbook으로 증거된다
Logbook remark 란엔 여백이 많다
평상시 꾸준한 기록이 유사시 대외적 증거능력을 대변하고
회사측 또는 육상측과의 충돌에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한다;
격식이란 그릇(system)에따라 그기에 담긴 내용의 수준은 달라진다
LogBook에 기재할 사항을 소개한다 ;
Standing Order의 변경
대내외 요인 고장/사고
문제사항 지적 및 훈계
방문객 및 선원교대
외부 검사 및 수리
질병 발생 및 치료
중요 물품 반입
훈련 및 점검
특히 Bridge 및 Eng. C/room에 비치게시하는 Standing Order에는
형식적인 당직 사항 이외에 구체적인 지시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란 믿음이 오해와 태만을 야기할 수도 있다
예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선장/기관장의 호출'에 주저하지 말 것
더 구체적으로, Sea Buoy 도착 몇mile 전에 선장에게 통지할 것
Pilot 승선 또는 Anchoring 1시간 전에 기관장에게 통지할 것 등,
특히, 선장 항해사 및 기관장 기관사의 교대가 있을 때는
Standing Order에 성명과 Sign을 조속히 개정하고 Logbook에 기재한다
(Ex. 'Standing Order is Rene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