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인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시대가 변하여 독자는 서술적 평면적인 글보다 입체적 영상을 선호한다
눈으로 봐야 생각을 시작하고 생각이 없으면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
자신의 의사를 남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사회적 동물의 첫걸음이다
그렇지 않고 남이 알아서 어떻게 해주도록 기다린다면
뒷줄에 서야 하고 끝내 밀려나거나 낙오할 수밖에 없다
글을 쓸 땐
일단 간단명료하게 짧게 쓰고, 필요하면 이해를 돕는 배려로 살을 붙힌다
주어 - 목적어 - 서술어가 분명히 드러나도록 시각적 효과를 위해 '줄 바꾸기'를 한다
독자를 생각하지 않는 글은 마이동풍이 되거나 불쾌감을 유발하는 공해/쓰레기가 된다
글은 생각을 정리한 표현이며, 생각을 정리하지 않은 말은 내용 없이 천박해진다
글 쓰기 말 하기도 자주하다 보면 '더' 고급화로 진화하고 지론이 생긴다
기술적 운동처럼 국어든 외국어든 흉내내기의 과정을 거처야 표현이 된다
책을 자주 읽으면 흉내내기가 숙달되어 자신의 글이 완성된다
언제 어디서나 글이든 말이든 표현을 제대로 하여 언어장애인은 면하자
공부와 건강은 '자기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란 말도 있다
자유게시판에 올릴 글이나
쉽게 찾아보고 승선 중인 선원도 읽기를 권하는 의미로 공지게시판에 올린다
---------------------------------------------------------------------
이상은
'당신의 문장을 강화해줄 일곱 권의 책' 2023년10월10일자 공지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다시한번 더 반복하여 자기표현을 하는데 도움이 참고가 될만한 기회를 제공함에 있다
생활의 단상이나 업무상의 공문이나 표현을 못 한다면 자신의 생각은 묻어두어야 한다
그냥 묻어두고 싶지 않다면야, '또 읽기 또 쓰기'를 반복연습 반복훈련하는 수밖에 없다
'조광선원들께 드리는 편지'를 쓰고 보니, 임직원, 선원, 그 가족들, 독자에게 강조한다;
6하원칙을 기준으로 문법에 맞게 간단명료하게 쓰면
요점이 드러난다, 신뢰성(진정성)이 간다, 힘이 있다
반대로 군살을 붙히다 보면 감정에 못 이겨 자침한다
생각이 많아도 그 표현을 못 하면 언어장애인이 된다
---------------------------------------------------------------
몇일 후의 도선사 시험을 앞 두고 당사 모 선장이 2년 째 도전하고 있다
몇일 전 그 진행상태가 궁금하여 전화를 하니 '암기가 너무 힘들다' 한다
공부량보다 공부 방향/기준에 문제없는지 조급한 생각이 언뜻 떠오른다
상대적으로, 시험은 지식의 암기가 아니고 이해를 표현하는 것인데...
지식보다 얼마나 표현을 더 잘하는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것,
즉, 채점자의 입장에선 그 수백명 경쟁수험생의 답안지에서
암기한 량 측정보다 '요구한 단어의 출현' 여부로 체점한다
모 선장이 단어가 기억 나지 않을 때 먼산을 천정을 한번 처다보듯
이런 글이라도 한번 읽어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 어떨까 싶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시간과 마음을 흔들까바 말 못 함이 안타갑다.